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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디자인의 디자인
저자 하라켄야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07-02-27
정가 15,000원
ISBN 97889705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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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비명에 귀를 기울인다 / 디자인의 발생 / 디자인의 통합 / 20세기 후반의 디자인 / 규격화 및 대량 생산 / 스타일 체인지와 정체성 / 사상과 브랜드 / 포스트모던이라는 해학 / 컴?퓨터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 모더니즘과 그 미래
제2장 리디자인 ― 일상의 21세기
일상을 미지화未知化한다 / 아트와 디자인 / 리디자인 전시회 / 반 시게루와 화장지 / 사토 마사히코와 출입국 스탬프 / 쿠마 켄고와 바퀴벌레 덫 / 멘데 카오루와 성냥 / 츠무라 코스케와 기저귀 / 후카사와 나오토와 티백 / 세계를 순회하는 디자인 전시회
제3장 정보의 건축이라는 사고방식
감각의 영역 / 정보의 건축 / 나가노 동계 올림픽 개회식 프로그램 / 병원의 사인 계획 / 마츠야 긴자 리뉴얼 프로젝트 / 정보의 조각彫刻, 책
제4장 아무것도 없으나 모든 것이 있다
타나카 잇코에게서 물려받다 / 무인양품의 출발과 과제 / ‘- 이’가 아니라 ‘- 으로’ / WORLD MUJI / EMPTINESS / 로고를 지평선에 두다 / 지평선을 찾아서
제5장 욕망의 에듀케이션
디자인의 향방 / 기업 가치관의 변화 / 집약되는 메이커의 기능 / 시장을 정밀하게 ‘스캔’한다 / 욕망의 에듀케이션 / 일본인의 생활환경 / 일본이라는 밭의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 / 넓은 시야의 디자인
제6장 나는 일본에 살고 있다
일본을 더 많이 알고 싶다 / 『음예예찬』은 디자인의 본보기 / 성숙한 문화의 재창조 / 자연이 주는 것을 기다린다 - ‘가조엔’과 ‘천공의 숲’ / 세계의 눈으로 일본의 좋은 품질을 되살린다 - ‘오부세도’ / 아무것도 없는 것의 의미를 파고든다 - ‘무카유’ / 풍정風情은 흡인력을 만들어 내는 자원이다
제7장 열릴 수도 있었던 박람회
초기의 구상과 ‘자연의 예지’ / 에콜로지에 대한 일본의 잠재력 / 그 숲 속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 과거와 미래를 잇는 디자인의 풍경 / 친근한 자연과 생명으로 만든 캐릭터 / 스스로 증식하는 미디
출판사 서평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해 온 디자이너 하라 켄야가 ‘리디자인’ 전시, ‘무인양품無印良品’, ‘마츠야 긴자’ 리뉴얼, ‘나가노 동계 올림픽’ 개회식 프로그램, ‘아이치 만국 박람회’ 프로모션 등 자신이 관여한 여러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나름의 답을 풀어놓는다. 지금 잠시 멈춰 미지의 일상과 만나자는 그의 제안에는 종래의 디자인관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이 담겨 있다. 디자인이라는 행위를 언어로 디자인한 이 책은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명석한 감성’이라는 평과 함께 제26회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디자...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해 온 디자이너 하라 켄야가 ‘리디자인’ 전시, ‘무인양품無印良品’, ‘마츠야 긴자’ 리뉴얼, ‘나가노 동계 올림픽’ 개회식 프로그램, ‘아이치 만국 박람회’ 프로모션 등 자신이 관여한 여러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나름의 답을 풀어놓는다. 지금 잠시 멈춰 미지의 일상과 만나자는 그의 제안에는 종래의 디자인관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이 담겨 있다. 디자인이라는 행위를 언어로 디자인한 이 책은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명석한 감성’이라는 평과 함께 제26회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운 이 물음에 답하고자 하라 켄야는 우선 디자인 개념의 발생으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흐름 속에서 또 다른 전망을 확인한다. 조악한 기계 생산에 대한 섬세한 미의식의 반발이 방아쇠가 되어 디자인이라는 사고방식과 감성이 사회에 나타나게 되었듯이 익숙한 일상생활 속에 무수한 디자인의 가능성이 잠들어 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만이 창조성이 아니다. 생활의 틈새로부터 평범하면서도 은근히 사람을 놀라게 하는 발상을 끊임없이 끄집어내는 독창성이야말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들은 이에 대한 그 나름대로의 실험이다.
일상을 미지화한다
눈과 귀를 활짝 열고 생활 속에서 새로운 의문을 발견해 나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