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01 멘탈] 인생은 감정을 어떻게 줄이느냐의 문제다
지나친 예민함은 필요 없다
어중간한 선의는 필요 없다
괜한 자기과시욕은 필요 없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대책은 필요 없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애쓸 필요 없다
얄팍한 자존심은 필요 없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일은 필요하다
감사하는 마음은 필요하다
[멘탈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2 소통] 내 말과 가치관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하시게 해주세요”라는 말은 필요 없다
장문의 메일은 필요 없다
지나친 느낌표(!는 필요 없다
수상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필요 없다
“가방끈이 짧은 사람”이라는 표현은 필요 없다
메모하는 습관은 필요하다
[소통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3 생활 습관] 생활을 망치는 군더더기 습관과 멀어지기
스마트폰을 끼고 살 필요 없다
책을 사놓을 필요 없다
더더욱 책을 사놓을 필요 없다
물욕은 필요 없다
싸니까 산다는 생각은 필요 없다
밤낮으로 마시는 습관은 필요 없다
연하장은 필요하다
[생활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4 업무 효율] 일잘러가 취하고 버리는 것들
‘내가 하는 게 빠르겠다’는 생각은 필요 없다
말 걸기 힘든 사람 앞에서 고민할 필요 없다
2페이지가 넘는 자료는 필요 없다
책상에 서류 더미는 필요 없다
무엇을 쓸지 고민하는 시간은 필요 없다
업무 중 쪽잠은 필요하다
여전히 종이 사전은 필요하다
[일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5 라이프 스타일] 안 할수록 나는 나다워진다
SNS에서 꾸미는 것은 필요 없다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는 필요 없다
쇼핑 인기 순위는 필요 없다
똑같은 미니멀리즘은 필요 없다
신문은 필요하다
자기계발서를 읽었다면 행동이 필요하다
도서관은 필요하다
[나다움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
‘필요’한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피로’한 것?!
불필요한 99%는 버리고, 내 삶에 필요한 1%만
제대로 골라내는 취사선택의 기술!
저자는 잘나가는 인기 서평가로 매일 원고를 마감하는 하루를 살고 있다. 하루에 책을 한두 권 읽지 않으면 마감이 바로 펑크가 나기에, ‘지금 틀어지면 모든 게 끝장’이라고 생각하며 외줄타기 하는 심정으로 글을 쓴다고 말한다. 특별한 연륜을 풍기는 저자에게 문득 궁금하다. 어떻게 매일같이 원고를 마감하는 바쁜 삶을 그처럼 심플하고 무던하게 잘 살아내는 걸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실제 경험담과 그간의 생각을 바탕으로 인생에 군더더기가 될 만한 것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인생에 불필요한 99%는 버리고, 진짜 필요한 1%를 제대로 골라내는 스마트한 취사선택의 기술을 알려준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나를 늘 피로하게 하는 것이라면? 진지하게 집착했던 것이 사실은 내 인생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면? 이 책을 읽다 보면, 무언가를 버리거나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일상이 훨씬 쾌적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멘탈, 소통, 일, 물건, 습관…
나를 짓누르는 피로한 것들로부터 해방시켜줄 “Not to do list”
이 책이 말하는 ‘필요 없는 것’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양한 물건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방식이나 가치관까지 더 폭넓은 범주에서 되돌아봐야 할 것들이다.
멘탈, 소통, 생활습관, 일, 라이프 스타일 등 총 5개의 주제로 나누어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것을 콕콕 집어 소개한다. 멘탈이 상하지 않기 위해, 소통의 품위를 위해, 일상의 쾌적함을 위해, 일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해,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을 쉽고 친근한 말투로 풀어냈다.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지 말라’는 것에 방점을 찍는 책이다.
뭔가 거창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아니다. 누구라도 당장 실행에 옮길 만한 일상의 습관이나 평소의 사고방식을 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