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 의식의 진화, 시장의 성화, 지구의 정화
1장 테크놀로지 테이스트 : 미생물, 인류를 보존할 히든카드
마이셀프로젝트 사성진 대표 “100억 인구를 먹여 살릴 프로젝트”
2장 플랜트 오션 프로젝트 : 해조류 부산물의 새로운 탄생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 “바다에서 발견한 플라스틱의 변신”
3장 에너지 로컬 파이낸스 : 미래 에너지를 위한 시그널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재생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
4장 K-애그리테크 프런티어 : AGRI-TECH FOR YOU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 “기계는 곧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을 것이다”
글을 마치며
더 늦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유라시아 견문』 문명사학자 이병한 교수의
새로운 지구사를 위한 진화적 질문
저자 이병한은 『유라시아 견문』으로 삼십 대에 역사학자로서 자리매김한 이 시대 젊은 지식인이다. 지금은 누구보다 코로나 이후의 지구 위기에 관심을 쏟는 문명사학자다. 지독한 코로나 블루를 겪은 지난해 더 이상 과거를 탐사하고 설파하는 일에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팬데믹은 또다시 일상을 파괴하러 등장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삶을 결정짓는 열쇠는 미래를 개척하는 데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새로운 미래 지구사를 쓰기 위해 미래 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기업인들을 직접 만났다. 바로 어스테크, 지구를 살리는 기술이다. 기존의 환경운동가들과는 차원이 다른 ‘비즈니스 액티비스트’의 발견이다.
인간이 더 이상 지구를 망치지 않기 위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자연과 기술의 대통합!
『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는 저자가 지구를 살리는 기술을 만든 4명의 스타트업 CEO를 차례로 만나 지구 사업의 현주소와 일류가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눈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첫 번째로 마이셀프로젝트 사성진 대표는 버섯을 이용하여 대체 고기를 만들고 대체 가죽을 만든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소고기 대량 생산을 줄이고 향후 100억 인구의 식탁을 책임지게 될 주인공이다. 그는 미생물, 이것이 인류를 보존할 히든카드라고 말한다.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해조류 부산물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바다야말로 미래이고 프런티어일지 모른다. 플라스틱 플래닛을 플랜트 플래닛으로 되살리는 대반전의 사명을 품고 있는 단단하고 견실한 중견 기업이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미래 에너지를 위한 시그널을 잡았다. 펀딩을 통해 에너지 발전소를 확대하고 천상과 가상 자원을 결합한 천상의 에너지(태양를 무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기업이다.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는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K-테크 시대를 열어간다. 인공지능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