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1 말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02 말재주는 달라질 수 있다
03 말하기에 대해 고민하다
04 말하기와 발표는 다르다
05 긴장과 친구가 되라
06 대화의 주인공은 상대방이다
07 말을 잘하려면 심리학, 철학자가 되라
2장: 고수는 상대가 먼저 말 걸게 만든다
01 먼저 웃으며 인사하라
02 모르는 척 질문하고 답에 장단을 쳐줘라
03 상대의 말에 내 일처럼 공감하라
04 상대가 더 많이 말하게 하라
05 긴장된 모습을 숨기지 마라
06 상대방의 진심을 이끌어 내라
07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라
3장: 말재주는 없어도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01 긍정적인 부분부터 이야기한다
02 어려운 말도 쉽게 한다
03 말과 함께 연기를 한다
04 본론으로 들어가는 데 익숙하다
05 단어 선정에 주의한다
06 말의 빠르기와 목소리를 조절한다
07 상대방을 칭찬한다
08 말의 길이를 짧게 한다
4장: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대화의 기술
01 당당함과 겸손함을 겸비하라
02 청중이 원하는 말을 하라
03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말하기
04 청중들은 아이컨택을 원한다
05 꾸며서 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말하라
06 개성 있는 말하기를 연습하라
07 말투를 바꾸면 사람이 달라 보인다
08 부드러운 말로 정확하게 하라
5장: 말재주가 없어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01 상대의 말에 공감하라
02 필요한 것에 집중하여 훈련하라
03 표정이 곧 말이다
04 필요한 말만 적당히 하라
05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파악하라
06 준비된 말은 말재주가 있어 보인다
07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08 대화 중 논쟁은 무조건 피하라
설명 잘하는 사람 VS.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
당신은 어떤 말재주를 가지고 싶은가요?
어떤 방식이든,
아무리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어도
결국 말재주의 근본은 ‘내용’에 있다
머리는 이슈와 지식으로, 마음을 감정과 공감능력으로 채워라!
우리가 말 잘하는 사람을 이야기할 때 설명 잘하는 사람과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우선 설명을 잘하는 사람은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차례대로 질서 있게 끄집어낸다. 노트에 필기한 것을 읽어나가듯 깔끔하게 말한다.
다음은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을 살펴보자. 수십 명, 수백 명을 앞에 두고서도 웃고 떠든다. 여러 명과 대화를 하다가도 농담과 유머로 무장한 말이 언제든지 툭 치고 나온다. 적절한 타이밍, 필요한 순간에 웃음을 섞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하게 된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자신이 두 타입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 확인해봐야 한다. 너무 긴장하거나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평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가볍게 정해보자. 말하기는 패션과 같다. 같은 옷이라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어울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어떤 말하기가 자신과 더 잘 어울리는지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과 어울리는 옷을 찾아 입듯 연습하자. 갖춰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말을 잘하려면 어떤 주제든 말할 내용을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 머리와 마음이 비어 있으면 절대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깔끔하지만 말은 못하는 사람’, ‘멀쩡하게 생겨서 말 못하는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그렇기에 어떤 말하기라도 첫 단추는 ‘내용’이 먼저다.
이 책에서는 ‘내용’에 관한 것은 독자에게 맡겨두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전부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인 예의부터 시작하여 잘 듣는 법, 공감하는 법, 표정 연기, 목소리와 말투, 말의 빠르기와 길이, 시선처리와 태도 등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