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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별에 다녀오겠습니다 김륭 동시집
저자 김륭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4-05-30
정가 10,800원
ISBN 978893644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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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오병식은 오병식답게
제2부 수상한 동물원
제3부 달에 가는 물고기가 있다
제4부 오병식은 오늘 어른이 되었다
출판사 서평
개성적인 동시로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륭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주변에서 신선한 모습을 찾아내거나 낯선 소재를 동시 속으로 옮겨오며 새로운 동시를 선보였던 시인은 이번 동시집에서 우주로 솟구쳐 오르는 기운찬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역동적인 상상력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동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동시단에도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로 솟구쳐 오르는 상상력
등단과 함께 새로운 동시로 주목받아 온 김륭 시인은 『별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도 신선하고 개성적인 상상력으로 ...
개성적인 동시로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륭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주변에서 신선한 모습을 찾아내거나 낯선 소재를 동시 속으로 옮겨오며 새로운 동시를 선보였던 시인은 이번 동시집에서 우주로 솟구쳐 오르는 기운찬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역동적인 상상력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동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동시단에도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로 솟구쳐 오르는 상상력
등단과 함께 새로운 동시로 주목받아 온 김륭 시인은 『별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도 신선하고 개성적인 상상력으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익숙한 자연 풍경의 새 면모를 찾아내고 아파트나 프라이팬처럼 낯선 소재들을 동시 속으로 옮겨왔던 김륭은 이번 동시집에서 우주로 솟구쳐 오르는 기운찬 상상력을 선보인다.
좁은 골목길이 깊은 바다 밑 물고기 가시 같기도 하고 한 그루 나무 같기도 해 사람들 모두 잠든 밤, 달빛 속을 구불거리는 골목길을 가만히 일으켜 세우면 (… 진짜 한 그루 나무로 변하지 두 팔을 하늘로 쭉 뻗어 올리며 마법을 부리지 골목길을 오르내리는 사람들 어둡고 무거운 발자국을 가만히 달에 올려놓지 발자국을 울긋불긋 물고기처럼 풀어 놓지 오병식이 사는 집 지붕 위에 걸린 달이 눈부신 건 그 때문이야. ?「발자국과 물고기」 부분
김륭의 동시에서 “좁은 골목길”은 “진짜 한 그루 나무”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