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서장 아수라장 속에서 돈을 버는 데이트레이딩
01 예리한 감각으로 시세와 맞선다
02 매수에서 실패하지 않는 것이 전부
03 리스크 회피를 위한 ‘역지정가’는 필수
04 상승 시 이익 확정도 ‘지정가’가 현명하다
05 아침 첫 매수는 ‘유리한 주가’로 설정한다
06 상승이 계속될 때는 사고팔기를 반복해 수익을 올린다
제1장 데이트레이딩은 순간의 승부다
07 고정관념을 버려라
08 현재를 보고 다음 순간을 예측한다
09 시간이 허락하는 한 도전한다
10 오른다고 달려들지 말고 내릴 때를 활용하자
11 ‘보유 주식의 가치’를 확실한 이익으로
12 가격 폭보다 확률을 중시하자
13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자
14 종목은 여러 호가창의 정보로 관찰한다
제2장 흐름을 읽고 매수 기회를 살피자
15 전시에 싸우는 방법을 안다
16 폭락은 매수의 기회
17 뉴욕이 하락해도 재료주는 무관하다
18 유가 대폭락 때 부상하는 기업이 있다
19 닛케이 평균이 내려가도 강한 우량주는 회복, 나아가 상승한다
20 큰손들은 일부러 떨어뜨려서 줍는다
21 아침부터 하락할 때는 기회가 많다
22 보합 후 급격한 하락에는 나쁜 재료가 숨어 있다
23 급변 시세에서는 자금을 분산해 적절히 대처한다
제3장 트레이딩의 뒤에 숨은 세력의 의도를 간파하자
24 합리적인 시세 형성이란 있을 수 없다
25 올라야 할 재료인데 내리는 이유를 안다
26 재료에 의지하는 상승에 무심코 올라타지 않는다
27 결산 전후 시기는 조심한다
28 결산 내용이 좋은데 매도되는 이유
29 남들보다 늦게 진입하고 일찍 물러난다
30 굉장한 재료가 있는데도 시가보다 더 오르지 않는 이유
31 알 수 없는 움직임에 이익이 있다
32 폭등 뒤에는 하락이 있다
제4장 돈이 벌리는 테마와 종목을 파악한다
33 트레이딩을 할 때는 큰손들의 흐름을 파악하자
34 항상 새로운 재료가 유리하다
35 매일 뉴스에서 흐름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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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원을 끄고 거리로 나가자
일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본다
집에서 데이트레이딩을 하다 보면 화면만 쳐다보면서 다른 일에는 눈을 돌리지 않게 된다. 좋지 않은 일이다. 운동 부족으로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머리가 굳는다. 감정적인 트레이딩을 하고 만다. 그런 일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걷는다. 거리에는 편의점, 식당, 부동산중개사무소, 채소 가게, 이발소, 미용실, 세탁소 등 다양한 정경이 있다. 그곳에서 정보를 얻는다. 주가는 기업 활동의 반영이다. 그 생생한 경제가 거리에 나타난다. 길을 걷는 사람들, 부모와 아이의 몸짓을 통해서도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 주가 변동의 소재는 거리에 있다. 사람들의 움직임에 있다. 그것을 피부로 느끼는 일이 주식 매매에 성공하는 열쇠다. 경제 현장을 본다. 아파트 건설 현장이 있으면 주목한다. 일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본다. 무엇을 먹는지 본다. 모든 정보를 배경으로 주가는 움직인다. 인터넷에만 파묻혀 있으면 주식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없다. ‘정보만 보라’라고 권하는 책도 있지만, 정보는 우리 주변 모든 곳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외출 자제 기간에는 인적이 끊긴 거리가 아니라 개와 함께 산책하는 하천가나 공원에서 사람들을 관찰했다. 개에게 말을 거는 초등학생의 모습에서 게임의 인기를 깨달았다. 정보는 어디서든지 얻을 수 있다.
주가 회복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어설픈 기대와 막연히 낙관적인 생각…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큰손들이 시장을 주름잡고 흐름을 만들어낸다. 아무리 실적이 좋은 우량 종목이라도 시장이 ‘전시’일 때는 인기가 없는 종목, 무시당하는 종목이 되기 일쑤다. 코로나19로 주식 시세가 격변한 후, 주요 기업들은 모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제조사들의 서플라이 체인이 붕괴하고, 서비스업은 휴업과 축소를 겪어야만 했다. 사람들이 이동하지 않아 여객업은 파탄 상태다. 코로나19가 수습된 후에도 실적에 대한 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