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동화의 마법사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신비한 고양이 마을’에서 일어난 두 번째 사건이다. ‘고양이풀의 저주’ 사건 이후 평범한 날을 보내고 있던 도야는 어느 보름달 밤, 마을 한가운데 허름한 저택으로 불려갔다. 이 마을 고양이들의 수호신 두루 님은 도야에게 고양이들의 상담사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상담을 맡은 도야에게 반투명한 구슬 하나를 맡긴다. 다음 보름달 밤 고양이들의 축제에 깨끗이 닦아올 것을 부탁했다. 회색 연기같이 탁한 것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구슬 안을 어떻게 닦아야 할까? 구슬을 천으로 닦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와 사람이 행복해졌을 때만 맑아진다고 하는데........ 두루 님이 말하는 고양이와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양이들의 상담사가 된 도야!
《신비한 고양이 마을 - ?고양이풀의 저주》에서 도야는 고양이들이 정성 들여 키우던 고양이풀을 친구 때문에 꺾어 고양이들의 수호신 두루 님에게 끌려가 세 가지 선물을 바쳐야 하는 벌을 받았다. 밤이면 고양이가 되고 고양이 말도 하게 되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고양이 신 두루 님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되었다. 고양이와 사람 모두가 행복해져야 구슬이 맑아지고 빛을 발한다는 것에 도야는 걱정이 앞선다. 두루 님은 왜 하필 도야에게 고양이들의 상담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 걸까? 그리고 고양이와 사람이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증이 더해가는 사람과 고양이가 펼치는 이야기는 상상력을 뛰어넘는 재미와 흥미로움까지,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독자들을 즐겁게 만든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깊은 감동과 교훈까지 주는 책이다.
고양이와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라!
《신비한 고양이 마을 - ?보름달 밤의 축제》에서도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진다. 고양이 카카는 친구 나나가 아픈데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가 없다. 도야에게 부탁을 하지만 도야도 어떻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