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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쇄를 하자. 2(완결 (이누니혼 인쇄 제판부
저자 세노 소루토
출판사 (주소미미디어
출판일 2019-07-19
정가 7,000원
ISBN 979116389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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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이누니혼 인쇄 플로어 가이드 & 인물 소개 002
이누니혼 인쇄 제판부 003
보너스 만화 111
후기 113
이번엔 인쇄회사 이야기다!
편집자의 일상과 애환을 다룬 작품은 많습니다. <증쇄를 찍자> <교열걸> 같은 출판사를 무대로 한 만화는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죠. 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인쇄. 중요도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인쇄 회사 사람들을 오롯이 다룬 만화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출판·인쇄업계 종사자, 지망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인쇄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일상 다이어리 같은 책입니다.
매회 벌어지는 시끌벅적 에피소드에 몰입해서 한바탕 웃다 보면 어느새 어려운 ‘업계 용어’나 ‘인쇄 공정’이 머리에 쏘옥~ 정리됩니다. 출판·인쇄업계 종사자나 지망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재미와 감동이 교차하는 신감각 전문직 만화!
<인쇄를 하자! ~이누니혼 인쇄 제판부~>는 종이책을 좋아하는 주인공 카미야가 ‘이누니혼 인쇄 회사’에 입사하면서 프로가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정밀한 취재를 바탕으로 업계 현실을 리얼하게 그린 점이 재미 포인트. ‘추억의 색’ 어쩌고 시적인 표현을 하면서 애매하게 색교정을 지시하는 출판사,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툭하면 집에 가지 못하고 회사 한구석의 침낭 속에서 자는 회사 사람들, 여름의 습기 때문에 종이 상태가 달라져서 겪는 난리통, 전자책의 증가로 갈수록 떨어지는 매출 등 파란만장한 업계 이야기가 리얼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이 담긴 책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을 하는 이누니혼 식구들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나도 이런 프로가 되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카미야, 넌 우리 회사에서 인쇄한 걸 다 읽었어?”
“난 다 읽어. 실수가 생기면 큰일이니까.”
-제판부 리더 야스다-

“넌 인쇄만 했잖아. 만든 사람 기분을 내냐?” 라는 소리를 들었거든.
하지만 실제로 만들고 있으니 난 ‘만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