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 4
우린 처음부터 엇박자였어 · 8
평화란 상대를 이해하고 맞춰 주려고 노력하는 것
수상한 푸드 트럭과 더 수상한 코피 아난 아저씨 · 28
평화를 위해 탄생한 유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건 확실해 · 44
세계 평화를 지키는 안전 보장 이사회
우린 서로를 이해해 보려고 했나? · 66
어린이답게 살 권리를 찾아 주는 유니세프
손 내밀어 줘서 고마워 · 88
과학?문화?교육으로 세계 평화를 지키는 유네스코
비빔밥 같은 사이 · 108
지구 환경을 지켜 주는 유넵
1+1+1+1=? · 124
신나고, 특별하고, 의미 있는 유엔 체험기
세계 평화를 위해 유엔의 혁신을 꾀한 코피 아난 · 134
독후활동지 · 150
알고 나면 정말 쉬운, 사회 현상과 개념을 익히는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는 사회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이 어린이의 이웃으로 나타나 사회 현상과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른 시민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 주는 동화이다.
초등 중학년 시기는 사회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저학년부터 정규 교육 과정으로 시민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회는 곧 ‘정치 이야기’로 대표되면서 아이들은 몰라도 되는 이야기, 어른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예상되는 이야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의식이 팽배해지면서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사회는 해당 직업 종사자만의 일, 정치인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잘못된 것을 보아도 내게 큰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적당히 넘어가야 하는 일로 여기기도 한다.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용어, 개념을 익히면 사회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 기자단 하승, 세나, 동민, 재훈!
과연 넷은 평화롭게 과제를 끝낼 수 있을까?
코피 아난 아저씨에게 배우는 국제기구와 세계 평화 이야기
이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인 《코피 아난 아저씨네 푸드 트럭》에는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코피 아난 아저씨가 등장해, 국제기구와 평화의 가치에 대해 알려 준다. 신나고, 특별하고, 의미 있는 체험 활동을 취재해야 하는 어린이 기자단은 코피 아난 아저씨와 함께 푸드 트럭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코피 아난 아저씨는 취재 내내 티격태격하는 하승, 세나, 동민, 재훈에게 평화를 지키려면 서로 이해하고 맞춰 줘야 한다고 말한다. 기자단 일행은 푸드 트럭을 타고 전쟁이 끝난 이후 유럽의 거리, 1990년대 유엔 뉴욕 본부, 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