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의 글8
창을 열고10
꼬마의 여행과 어느 한 작은 시골 마을17
시골 마을의 작은 선물21
로스마 아주머니와 신문배달25
꼬마 학교에 가다29
매일 보는 것들에게서 지나치는 것들33
로드릭 이야기37
꼬마와 서커스단41
종이 한 장47
꼬마, 교회에 다니게 되다53
아프지 마!57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기61
그리운 고향65
진정한 친구69
삶은, 이런 거야!75
뜻밖의 행운79
데이브의 소꿉친구83
파자마 파티87
또 다른 전학생91
열린 진실의 문95
복싱교실99
준비103
즐기면 돼107
즐기는 자의 행복111
the Winner is...115
자서전119
창을 닫고122
칭찬의 글
어린 작가님은 ‘어린이고전독서클럽’에서 성실의 대명사였는데요. 독자에서 필자가 된 날입니다. 책을 출간한다는 건 큰 훈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초고는 걸레다’는 말이 있는데요. 저는 ‘첫 번째 작품은 용기’라고 씁니다. 한 해라도 일찍 책을 내면 부족한 게 보이거든요. 부족한 게 보인다는 건 성장했다는 의미입니다.
작가님이 어떤 문화와 가정에서 성장했는지 읽어낼 수 있는 글이어서 좋았어요. 작가님은 여행 중에 프라하가 마음에 들어왔던 겁니다. 그리고 데이브의 승리였지만 자신의 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첫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101가지 삶의 디테일』, 『최고의 질문』, 『패스파인더 리더쉽』 저자 안성우
창을열고
이 책은 주인공인 꼬마가 자신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꼬마는 벼룩과 같은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역경을 딛고 나아가 자신의 한계를 넓혀 더 희망찬 삶을 만들어 갑니다. 저는 꼬마가 자신의 결핍과 아픔을 딛고 희망이 가득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꼬마처럼 힘들고 무너질 때가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어른들은 흔히 인생의 첫걸음이 어린이 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린이 때에는 인생이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하시기도 하죠. 그럼 우리는 어린이답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일이었습니다. 제가 읽은 정채봉 시인의 책 「멀리 가는 향기」라는 책 중에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중 ‘벼룩의 천장’이라는 글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2019.2 이복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