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프로에 관하여
영업은 타이밍
고객 관리?
영업 인생 최대의 위기
매일 매일 버는데 뭐
무릎 꿇기 신공
연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많다
득도, 해탈의 경지
고객은 왕인가?
【PART 2】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비행 항로
주저 말고 일단 Go!
문제는 방향
목표 잡기와 중간 점검
힘들 때 챙겨야 가슴에 남는다
지금 톨게이트 나왔는데요
어머님이 설계사, 어쩌라고?
시야를 넓혀야
한 번쯤 뻔뻔해져도 괜찮아
【PART 3】 그땐 그랬지, 참 세상이란
영업 인생 첫 목표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취중 진담
흰 구름 뚫고 높이 날으는
어쩌다 내 옆에 앉은 그대여
감동은 휴대폰 진동을 타고
암 전문의에게 암을 묻다
길에서 보험을
이사 온 날도, 추석인 날도
【PART 4】 문을 열어, 마음의 문을 열어
아는 만큼 보인다
리시브 → 토스 → 스파이크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깜빡이 유감
보험은 연필로 쓰세요
흐르는 강물처럼
어느 영화와 같은 꿈들이 이뤄져 가기를
머피의 법칙
【PART 5】 살다 보면 하루하루 힘든 일이 너무도 많아
리더, 매니저, 멘토에 대한 단상
알파고
간절함이란
골 결정력
실행이 답이다
추호의 의심도 없이 믿어라. 너를!
‘열심히’가 아니라 ‘제대로’
격을 높이는 습관
잠시 멈춤의 의미
【PART 6】 그대여,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그냥 하자! 일이니까, 직업이니까
To Be Continued
여유가 필요해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오래할 준비를 하자
콜린 파월
언제나 중심엔 내가 있어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손님이다
슈퍼맨의 비애
글을 마치며
세일즈 노하우가 아닌 영업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책!
성직자라고 해서 자신의 구원과 득도 기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나 번뇌가 평생 단 한 번도 없을까? 감히 아니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나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영업도 그냥 일이라고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해나가야 한다. 소명의식, 직업적 보람 등은 일부러 찾지 않아도 저절로 나중에 생겨난다. 우리가 하루 삼시 세끼를 먹듯 때가 되면 집으로 돌아오고, 밤이면 잠이 들 듯 영업도 그렇게 그냥 하면 된다. 직업인데 내 일인데 거기에 꼭 매 순간 숭고하고 가치가 있다며 의미부여를 해야 할까?
모든 일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매 순간 가치를 매길 필요도 없다. 한 치의 흔들림도 갈등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자신을 다그치지도 말자.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고 즐기며 덤덤히 가자. 그냥 하자. 일이니까. 내 직업이니까!
- 「그냥 하자! 일이니까, 직업이니까」 중에서
이 책은 영업인이 쓴 직업인 에세이다. 직업이 무엇이든 직장이 어디이든 누구에게나 애환은 있게 마련이지만,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영업의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다른 분야보다 훨씬 클 것이다. 이런 까닭에 영업의 세계는 부침이 심하다. 개인의 실적도 변동 폭이 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이직도 잦다. 어떤 직업보다 입사와 퇴사가 빈번할 것이다.
이런 영업의 세계에서 20년을 살아온 저자 김지율은 좀 다른 시각에서 영업을 바라본다. 1등만을 기억하는 분위기, 성과만을 강조하는 문화에서 모든 영업인이 과연 행복할까? 1등만이 영업인의 지향점이 되어야 할까?
이 책은 영업인을 향해 쓴 힐링 에세이다. 말뿐인 위로가 아니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난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어쩌다 영업인’이 된 그대에게 따뜻한 차 한잔의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