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고전을 대신 골라주는 북 큐레이터
‘교양 고전 Pick’ 시리즈
도서출판 지식여행에서 새롭게 펴내는 ‘교양 고전 Pick’ 시리즈는 살면서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한다는 수많은 고전들 앞에서 방황하는 독자를 위해 고전을 대신 ‘픽(Pick’해주는 ‘북 큐레이터’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독자의 책장을 흥미롭고 신선한 인문, 역사 고전들로 채워준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을 쉽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숨겨진 고전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경험도 선사한다. ‘Pick 시리즈’는 고전 위에 오랜 세월 쌓인 먼지를 털어주고 생기를 불어넣으며 독자의 교양을 책임진다. 바랜 종이 위에 꿋꿋이 남은 활자는 언제까지나 우리의 삶에 위안과 해답을 줄 것이다.
‘교양 고전 Pick’ 시리즈에서는 《투르게네프의 햄릿과 돈키호테》를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인의 생활사에 대해 다룬 《그리스 로마인 이야기》, UC 버클리 대학교의 교장을 역임했던 저자가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의 역작 《역사》를 쉽게 설명한 책, 로마 시대의 박물학자 플리니우스가 당시의 자연에 관한 지식을 집대성한 책으로 중세 유럽에서는 모든 지식의 원천이라고도 불렸던 《박물지》 등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과 주제의 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투르게네프의 산문 국내 첫 출간!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인간상에 대한 해답을 짚어주는 안내서
동시대를 살다 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
그들이 남긴 위대한 걸작 속 정반대의 캐릭터 햄릿과 돈키호테
“햄릿과 돈키호테는 인간 본성의 양 끝에 서 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간 정신의 두 기본 방향
동시대에 태어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는 비슷한 시기에 희대의 작품 《햄릿》과 《돈키호테》를 내놓았고, 같은 날 세상을 떠났다. 17세기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베스트셀러 주인공들의 성격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고, 그들이 인간 유형에 대한 논의의 공간까지 마련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