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이 치유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치유의 시작이다
몸으로 소리를 내면 몸이 편안해진다
몸속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한다
이 몸의 주인은 누구인가
2. 습관을 바꿔야 몸이 바뀐다
운동, 지금 해야 내년에도 할 수 있다
호흡, 산소 공급과 자율신경의 안정
식사와 호흡의 조절이 깊은 잠을 부른다
무엇을 넣을지보다 무엇을 뺄지부터 생각하자
음식, 몸이 필요한 만큼만 먹는다
3. 음식이 약이다
물, 소금, 아로마
먹기 전에 먹을 준비부터 하자
암과 스트레스
세포는 숨 쉬고 싶다
의학에도 유행이 있다
4. 세포 대사 치료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비타민 C
혜성처럼 나타난 MSM
숨은 조력자, 비타민 D
체내 비타민 D 농도, 어떻게 높일 것인가
5. 면역 회복 치료
암을 진단받으면
길을 잃었어요
비타민 C는 어떻게 암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가
고용량 비타민 C 정맥주사요법
비타민 C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
표준 IVC 치료법
고용량 비타민 C 정맥주사 프로토콜
치료를 시작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들
질병의 원인과 치료
부록. 나는 이렇게 치료합니다
_항암치료 부작용 완화
_방사선 치료 전후 항산화 치료
_치료 사례
에필로그: 부분과 전체를 함께
질병의 치유는 어느 한 가지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마음, 습관, 음식, 세포대사치료, 면역회복치료”
이 요소들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행복한 치유가 완성된다
암이나 만성적인 대사질환을 처음 진단받으면, 본인과 가족의 놀람과 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괴로움과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대상을 향한 원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렇게 놀람과 절망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질병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밤새 인터넷을 뒤지고, 좋다는 음식과 기구들을 찾는 데 몰두한다. 수백만 원이 넘는 의료기, 착즙기 등을 구입하고 질병에 좋다는 영양제나 보조제들을 구해온다. 그러다가 치료의 기간이 길어지고 노력만큼 치료 경과가 좋지 않으면 또다시 원망과 절망을 반복하기도 한다.
어해용 원장은 이 같은 고통을 겪는 환자들을 지켜보며 치료를 행복한 치유로 완성하는 길에 관해 고민하였고, 오랜 고민의 결과를 이 책에 정리하였다. 그가 질병의 치유를 위해 제시하는 항목은 크게 다섯 가지다. 마음, 습관, 음식, 세포대사치료, 면역회복치료가 그것이다. 각각의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마음: 치유란 궁극적으로 지식의 습득이 아닌 수행을 통해 완성된다. 암이나 만성질환을 진단받으면 이를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보조식품이나 기구 등을 먼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치료를 행복한 치유로 완성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다. 진정으로 치유를 기쁘게 믿고 바라는 마음, 막연하지 않은 구체적인 확신 말이다. 어해용 원장은 이 책에서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평화로운 마음을 품게 하는 낭독과 이완 방법 등을 제시한다.
습관: 질병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좋겠지만, 오랫동안 몸에 밴 잘못된 습관 때문에 생긴 질병을 단칼에 끊어낼 방법은 사실상 없다. 설령 그런 방법이 있다 해도 이전의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몸에 이로운 습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언젠가 또다른 질병이 자신을 괴롭히는 순간이 찾아올 수밖에 없다. 어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