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학교‘ 시리즈 네 번째, 책벌레 양배추의 좌충우돌 정체성 찾기!
‘도토리 마을’ 시리즈,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누에콩‘ 시리즈, ‘그루터기‘ 시리즈 등 펴내는 그림책 시리즈마다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나카야 미와는 여전히 놀라운 상상력과 이야기로 그림책을 지으며 아이들만의 판타지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라 평 받는다. 특히, ‘채소 학교’ 시리즈는 아이들과 꼭 닮은 어린 채소들이 채소 학교에서 즐겁게 놀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네 번째 권 <채소 학교와 책벌레 양배추>에서는 자신이 채소가 아니고 꽃이라고 착각해 고민에 빠진 양배추와 이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배추의 깜찍한 오해와 이를 대처하는 채소 친구들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는 물론 채소에 대한 상식, 성장의 즐거움, 그리고 우정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작품이다.
친구와 함께여서 가능한 천진난만 양배추의 유쾌한 성장 이야기
‘채소 학교’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채소 학교와 책벌레 양배추>에는 자신이 채소가 아니고 꽃이라고 착각하는 양배추와 양배추가 채소 학교에서 나가게 될까 전전긍긍하며 함께 걱정하는 채소 친구들의 유쾌한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책이 너무 좋아 매일매일 책을 읽는 양배추는 아는 것이 많은 만큼 걱정도 많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엉뚱한 행동을 하며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양배추는 책 속에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된다. 양배추가 점점 더 자라면 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더 이상 채소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는 걸까? 이 사실을 안 다른 친구들도 기운이 빠져버리게 되는데…. ‘채소를 너무 오랫동안 두면 않으면 어떻게 변할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이번 권은 양배추뿐만 아니라 감자, 양파, 브로콜리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채소들의 뜻밖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양배추의 귀여운 착각과 그 과정에서 무사히 쑥쑥 자라는 채소 학교 친구들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