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생활이에요
코딩을 벗어난 생활이 가능할까? 코딩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다. 빛 센서가 작동하여 어둠을 인식하는 가로등, 기름의 양을 인식해 연료 경고 표시등을 깜박이는 센서, 연기가 나면 경보를 울려 위험을 알리는 감지 센서, 온도 조절기, 쇼핑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바코드…… 이 모든 것들이 코딩의 동작 원리 안에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똑똑똑 코딩 그림책’ 시리즈는 이야기 속 직접적인 사례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단계적으로 연습하게 함은 물론, 코딩에 관계된 다양한 상식이나 놀이를 제안하여 흥미진진한 코딩의 세계로 안내한다.
코딩으로 모래성도 만들어요!
코딩으로 모래성을 만든다니? 다소 생소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코딩으로 모래성 만들기>의 펄은 여름 방학 마지막 날, 꼭 모래성을 만들고 말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바닷가로 향한다. 코드로 명령하면 시키는 대로 멋지게 해 낼 믿음직한 로봇, 파스칼도 함께.
펄은 파스칼이 이해할 수 있게 문제를 잘게 나누어 코드로 명령한다. 모래성 만들 자리를 찾고, 양동이에 모래를 담고 모래를 갖다 붓고 단단하게 다지는 일은 반복문을 사용해 해결한다. 조건문을 이용해 모래성을 꾸밀 적당한 물건들을 찾아오게도 시킨다. 바닷물이 밀려와 모래성이 무너져도 걱정 없다. 그에 대비한 코딩 방법을 찾고 새로 코딩을 하면 되니까!
<코딩으로 모래성 만들기>는 코드, 순차, 반복문, 조건문 등 코딩의 개념을 이야기 속에서 다채롭게 다루고 있어, 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 아니라 아이가 생활하며 접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도 응용할 수 있게 돕는다. 오늘의 놀이에 코딩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