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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페르디난드 마젤란 - 디어 피플 8
저자 이사벨 토머스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19-09-25
정가 12,000원
ISBN 97889012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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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주 500주년, 다시 돌아보는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일생
15세기는 서유럽 나라들이 새로운 바닷길을 발견해 영토를 찾아 나서던 대항해 시대예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시작으로 희망봉을 돌아 인도에 도착한 바스쿠 다가마, 인도 항로 발견의 기초가 된 희망봉을 발견한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등 동쪽 끝을 모험하려는 유럽 탐험가들이 점점 늘어났죠. 유럽인 최초로 배를 타고 지구 한 바퀴의 항해를 이끈 페르디난드 마젤란 역시 당시 새로운 바닷길을 발견한 탐험가로 손꼽혀요. <디어 피플-페르디난드 마젤란>은 바다 탐험을 꿈꾸었던 어린 시절부터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젤란의 전 일생을 면밀히 되짚어 보여 줘요. 탐험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되살려 내어 살아 움직이는 항해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도와주지요. 2019년은 마젤란이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지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책을 통해 굽힐 줄 모르는 도전 정신과 의지로 세계 일주를 이끈 대담한 탐험가 마젤란을 만나 보세요.

마젤란과 함께 떠나는 스릴 넘치는 바다 탐험 이야기
1519년 9월 20일, 마젤란은 다섯 척의 배를 이끌고 새로운 세계로 출발해요. 배를 타고 지구 한 바퀴를 돌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겠다고 굳게 다짐하죠. 마젤란을 탐탁지 않아 했던 스페인인 선장들, 항해에 지친 선원들의 폭동, 배고픔 등 수많은 역경에 부딪혔지만, 마젤란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바다로 나아갔어요. 마젤란이 열망하는 탐험의 목적지는 ‘향료 제도’였어요. 15세기 당시 유럽인들에게 향료는 꿈의 상징이었거든요. 마침내 새로운 바닷길을 발견한 마젤란은 드넓은 태평양을 마주한 후 향료 제도 근방까지 도착했지만, 문화를 강요하고 향료를 선점하는 과정에서 필리핀 세부 원주민들과의 전투 끝에 숨을 거두어요. 남은 선원들이 끝까지 항해한 덕분에 1521년 11월, 마젤란 탐험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향료 제도인 말루쿠 제도에 도착하게 돼요. 그리고 1522년 9월, 출발한 지 3년 만에 스페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