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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심리학자에게 배우는 자존감 관계법
저자 가토 다이조
출판사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일 2021-05-10
정가 16,500원
ISBN 979118863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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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_‘자신감 없는 내 모습’은 당신의 실제 모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만들고, 그렇게 믿도록 당신에게 강요한 허상일 뿐이다

CHAPTER 01_ 긍정적 ‘나의 눈’으로 자신을 보라

Counseling 1 내면의 ‘어린아이’가 성숙한 인간관계를 방해한다
인간관계의 최대 걸림돌, 내 안의 ‘어리광 욕구’ | 살아남기 위해 ‘어리광 욕구’를 억누른 채 가짜 어른이 되어 어른 흉내를 내는 아이들

Counseling 2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진짜 인생을 만든다
허영심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일이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는 일과 다르지 않은 이유 | 혼자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면 허영심은 사라진다? | 이기주의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고 인간관계를 망친다

Counseling 3 ‘착한 여자’가 되려 애쓰지 말고‘독립적인 여성’이 되려고 노력하라
누가 그들에게 ‘착한 여자 감별사 자격증’을 주었는가? | 야무지고 당차고 독립적인 기질을 가진 여자가 차갑고 드세고 이기적인 여자로 낙인찍히는 드라마틱한 순간 | 어리광 욕구가 많고 의존심 강한 사람일수록 이성에 대한 불신감이 큰 이유

Counseling 4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다’라는 긍정적 자의식이 행복을 부른다
‘사랑받는가’보다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스스로 느끼는가’가 더 중요한 이유 |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자란 사람은 자기방어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Counseling 5 부정적 ‘남의 눈’에서 벗어나 긍정적 ‘나의 눈’으로 자신을 보기 시작하라
새가 알을 깨고 넓은 세상을 만나듯 좁고 익숙한 자기 세계를 깨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라 |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가장 끔찍하고 파괴적인 메시지,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 비웃음 당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을 비웃은 인간의 ‘눈’을 떨쳐내지 못한 것이 문제다

Counseling 6 당신이 자신에게 ‘여기 있을 권리’를 허락하지 않으면 누구도 허락해주지 않는다
늘 ‘가면’을 쓰고 ‘내
실제로 ‘사랑받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받는 존재로 느끼는가’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어쩌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되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어려서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심리적으로 억압받고 조종당해왔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저자에 따르면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 그로 인해 인간관계가 자주 불안해지고 위태롭게 흔들리는 사람은 강줄기를 따라 그 근원이 되는 샘을 찾듯 거슬러 올라가 보면 뜻밖에도 사소한 원인에서 비롯된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주위 사람에게 자주 놀림당하거나 비웃음당한 사람은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야’라고 자신을 비하한다. 이렇듯 어린 시절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했는지와 같은 사소한 일로 자아상이 만들어진다.
저자는 이 사실을 몸으로 체득하고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되면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은 자기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고 삶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는 거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인간관계가 편안해지고 인간관계가 인생의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활력소가 된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는 존재인가 아닌가? 저자는 바로 이 점에 인간 심리의 결정적 열쇠가 달려 있다고 말한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실제로 사랑받고 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보다는 자기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고 느끼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나는 사랑받는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아닌가’보다 ‘나는 나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느끼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평생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한 사람의 행복지수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인생에 대한 만족 정도에 달려 있는데, 그 역시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받는 존재로 느끼고, 자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