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Chapter 1. 훗날 와퍼를 만들 아이
Chapter 2. 인생의 출발선에서
Chapter 3. YMCA와 콜로니얼인
Chapter 4. 허우적거리다
Chapter 5. 창업
Chapter 6. 다시 허우적거리다
Chapter 7. 필사적으로 투자자를 찾다
Chapter 8. 와퍼의 탄생
Chapter 9. 제트여객기를 타고 전국으로
Chapter 10. TV 광고에 등장
Chapter 11. 본격적인 경주의 시작
Chapter 12. 박차를 가하다
Chapter 13. 외식사업과 버거킹의 잠재력
Chapter 14. 미션: 식자재와 매장설비를 공급하라!
Chapter 15. 선두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
Chapter 16. 합병
Chapter 17. 합류하다
Chapter 18. 합병의 후폭풍
Chapter 19. 내려오다
Chapter 20.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Chapter 21. 흔들리는 버거 왕국
Chapter 22. 런던에서 날아온 선전포고
Chapter 23. 인수 전쟁
Chapter 24. 매출감소의 악몽
Chapter 25. 다시 현장으로, 다시 기본으로
Chapter 26. 새로운 미션: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Chapter 27. 다시 처음부터 버거킹을 경영한다면?
Epilogue: 맥라모어가 남긴 유지, 버거킹맥라모어재단 _스티브 루이스
와퍼로 읽는 인생과 리더십 이야기
맥도날드에 레이 크록이 있었다면 버거킹에는 제임스 맥라모어가 있었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동업자 데이비드 에저튼을 만나 당시 막 시작되던 버거킹 사업에 함께 뛰어든다. 그들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와퍼’를 개발하여 버거킹 사업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고 ‘빅사이즈 햄버거의 기적’을 만들어낸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프랜차이즈 체인을 통해 버거킹을 순식간에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버거킹과 비슷한 개념의 식당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미국의 외식산업 자체가 ‘빠른 서비스, 높은 가성비, 셀프서비스’의 패스트푸드산업으로 재편된다. 이 책은 그 모든 변화의 한복판에서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어낸 기업가 제임스 맥라모어의 이야기다.
“버거킹 성공의 열쇠”
지금은 많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나쁜 음식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잠시 정크푸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접어두고 이 산업이 처음 태동하던 시절의 열기 속으로 함께 뛰어들어 보길 권한다.
패스트푸드산업이 처음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음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개념이 점점 더 바빠지고 있던 미국 사회에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다. 그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낯설고 참신한 외식문화에 당시 사람들은 열광했다.
버거킹은 그 돌풍의 한가운데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나갔다. ‘간단한 메뉴, 저렴한 가격, 빠른 서비스, 청결한 매장, 친절한 직원’이라는 기본 원칙 위에 세워진 이 버거 왕국은 ‘가맹점의 성공이 곧 버거킹의 성공’이라는 프랜차이즈 철학이 더해져 더욱 공고한 성을 쌓아나갔고, 초기부터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인 결과 오래도록 살아남는 생명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그들이 어떻게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살아남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이 책에서 그 힌트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버거킹의 창업 과정과 그들에게 영감을 준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