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조금 다른 하루도 괜찮아!”
〈그림책 마을〉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그림책 시리즈이다. 그림책 마을에서 다양한 일러스트와 생각을 만나며 몸도, 마음도, 꿈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로리스의 특별한 하루》는 조금 다른 아이, 로리스의 이야기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로리스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항상 모든 것이 제자리, 제시간에 진행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어느 날, 옆집 고양이가 사라지면서 로리스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하루를 보내며 즐거운 변화를 경험한다.
로리스가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
“조금 다른 하루도 괜찮아!”
〈그림책 마을〉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그림책 시리즈이다. 그림책 마을에서 다양한 일러스트와 생각을 만나며 몸도, 마음도, 꿈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로리스의 특별한 하루》는 조금 다른 아이, 로리스의 이야기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로리스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항상 모든 것이 제자리, 제시간에 진행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어느 날, 옆집 고양이가 사라지면서 로리스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하루를 보내며 즐거운 변화를 경험한다.
로리스가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통해, 특별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보자!
로리스와 만나는 새로운 세상
“내 이름은 로리스야!”
나는 로리스야.
3,297일을 살았고 손목시계, 벽시계, 회중시계를 모아.
난 자폐증도 있어. 아빠가 그러는데 자폐증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왔고 ‘자신에게 매우 관계되어 있다.’라는 뜻이래. 그 말이 맞는 거 같아.
가끔씩 나는 혼자 있는 게 좋고, 시계를 들여다보거나 동물 사전을 읽거나 햇빛이 나뭇잎 사이를 지나 나무에 비치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는 게 좋거든.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폐증가 있는 로리스는 시계를 들여다보는 것, 동물 사전을 읽는 것, 물건이 정해진 자리에 있는 것 그리고 하루하루가 똑같이 흐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너무 시끄러운 소리나 거칠고 빠른 운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