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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마음을 고치는 기술
저자 리처드 오코너
출판사 두시의나무
출판일 2019-01-10
정가 18,000원
ISBN 979119628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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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CHAPTER 1.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두 개의 자아

CHAPTER 2. 왜 반복해서 똑같은 돌에 걸려 넘어지는가

CHAPTER 3. 앞길을 막는 정체 모를 두려움
: “아직은 아니야. 난 준비가 덜 됐어.”

CHAPTER 4. 부적절하고 이유 없는 반항
: “세상은 정말 부당해.”

CHAPTER 5. 나는 특별하다는 생각
: “그건 나에겐 예외지.”

CHAPTER 6. 구조 신호 보내기
: “나 좀 구해줘!”

CHAPTER 7. 적은 바로 나 자신
: “내가 부끄럽고 싫어.”

CHAPTER 8. 트라우마, 어느 날의 날벼락
: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CHAPTER 9. 강 건너 불구경
: “내가 뭘 한다고 달라질 건 없잖아.”

CHAPTER 10. 세뇌와 소진
: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지쳐서 할 수가 없어.”

CHAPTER 11. 중독의 덫
: “마음만 먹으면 나는 나를 통제할 수 있다.”

CHAPTER 12. 우울과 불안
: “모든 것이 내 잘못이야.” “이것도 불안하고, 저것도 불안해.”

CHAPTER 13. 내면의 저류에 맞서라

마무리하며
참고문헌
꾸물거리기, 운동 안 하기, 돈 관리 안 하기, 정리 안 하기,
해로운 사람과 계속 만나기, 안 좋은 상황에 머물러 있기,
TV나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 있기, 잘되고 있는 일 망치기…

어째서 우리는 스스로 자기 기분을 망치거나
원하는 것으로부터 멀어지는 행동을 하는 걸까?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는 의지를 단숨에 꺾어버리는
우리 마음속 어떤 강력한 힘에 관하여


우리는 모두 늘 새로운 인생을 꿈꾸면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을 고치려고 수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계속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후회하고, 좌절한다. 왜 그렇게도 쉽게 나쁜 습관이나 행동으로 회귀하게 되는 걸까?
이 책 《마음을 고치는 기술》을 쓴 리처드 오코너는 자신의 심리치료 경력이 30년이 넘고 쓴 책도 여러 권이지만 지난 경험들을 되돌아보면 그동안의 접근 방식이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 깨닫게 된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심리치료실의 문을 두드리는 이유가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심리치료사로서 그들이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지 깨닫게 하는 일은 어렵고, 그들의 행동을 교정하는 일은 더 어렵다고도 이야기한다.
꾸물거림, 과식, 운동 부족에서부터 우유부단함, 흡연, 과로, 나쁜 수면 습관, 인터넷 및 약물 중독, 자살 시도 등에 이르는 일상의 크고 작은 나쁜 행동들에 대해 저자는 ‘자기 파괴적 행동’이라고 명명한다. 이 중에는 자신이 인지하는 행동도 있고,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적인 행동도 있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우리 안에 존재하는 강력한 힘이, 좋은 것이 뭔지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이를 위한 변화에 저항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단순히 나쁜 습관이나 행동을 고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들을 단서로 삼아, 오히려 그 행동 뒤에 숨은 진짜 자기 파괴적인 심리적 배경에 주목해 문제의 근원을 파헤친다.
심리학, 뇌과학, 정신분석이 교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