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자로 단행본 세 권을 동시에 출간한 저력을 보여준 이가 있다. 현재 경남 창원에서 한울회계법인 대표직을 맡고 있는 이상준 공인회계사인데, 그가 이번에 출간한 책은 ‘이상준의 지식시리즈’ 세 권이다. 여행(제1권, 교육(제2권, 대한민국(제3권을 해설한 세 권의 책이다.
그는 1962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에서 재무론을 공부했다(경영학 박사. 1986년부터 33년째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에 상주하면서도 2008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울회계법인(한국 175개 회계법인 중 7위 제2대 대표이사를 3연임했을 정도로 회계업계에서의 행보도 크다. 현재 창원대학교(대학원 경영학과 겸임교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상임위원, 경상남도 출자ㆍ출연기관 심의위원, (재경남미래교육재단 감사, 창원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감사, 마산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회 감사, (사경남오페라단 감사 등을 맡고 있다. 또한 KBS창원방송총국 시청자위원장(2017년, 창원지역 공인회계사회 회장, 통합창원시 바둑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사회봉사 활동도 왕성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핵심은 ‘힘이 곧 정의!’라는 명제다! “불의보다 나쁜 한 가지는 손에 칼을 쥐고 있지 않은 정의다. 옳은 것이 힘을 갖추지 못하면 악과 다를 바 없다”(아일랜드 극작가인 오스카 와일드 등 관련 어록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문제의 핵심도 ‘위정자들이 무능하고 국력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일갈한다. “고관대작과 위정자들이 그들이 무능했던 책임을 일본에게만 뒤집어씌우고, 국가의 문제를 ‘위안부’ 개인의 문제로 초점을 돌려버린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비열한 회피다. 병자호란은 또 어떤가.(22~23쪽”
이 책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고령화ㆍ저출산 문제뿐만 아니라 ‘남북통일’과 ‘한반도 비핵화’ 등 대한민국의 여러 중요한 사안들을 해설하고 있다. 저자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