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은이로부터 : 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서문 : 아들에게 배웁니다
시작하는 글 : 아빠, 대답해주세요
1 인생 : 먼저 큰 밑그림부터 보자
2 나 : 내 인생은 나의 것
3 개별자 : 나는 자립해야 한다
4 어머니의 편지 : 사랑하는 아들아
5 목표 : 삶은 행복을 지향한다
6 만족 : 능력 키우기와 욕심 줄이기
7 인간 : 우리는 이기적 존재인가 이타적 존재인가
8 타자 : 그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뉜다
9 사랑 : 나의 고통을 미루어 남의 고통을 아파하기
10 아버지의 에세이 : 따뜻한 마음으로부터의 행복
출판사 서평
진정한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유쾌한 철학에세이
사춘기 아들과의 대화가 점점 힘들어진 이 시대 아버지들을 위한 필독서
인생이라는 주제를 탐험하며 서로 대화하는 아버지와? 아들. 이 책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시선은 ‘나’라는 존재의 의미에서 출발해서 타자와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문제로 한껏 멀어지기도 하고, 삶의 목표와 만족의 문제로 한없이 가까워지기도 한다.
인생의 크고 작은 주제를 자유자재로 줌인, 줌아웃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마지막에 다다르는 주제는 사랑이다. 가벼운 듯 진중하고...
진정한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유쾌한 철학에세이
사춘기 아들과의 대화가 점점 힘들어진 이 시대 아버지들을 위한 필독서
인생이라는 주제를 탐험하며 서로 대화하는 아버지와 아들. 이 책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시선은 ‘나’라는 존재의 의미에서 출발해서 타자와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문제로 한껏 멀어지기도 하고, 삶의 목표와 만족의 문제로 한없이 가까워지기도 한다.
인생의 크고 작은 주제를 자유자재로 줌인, 줌아웃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마지막에 다다르는 주제는 사랑이다. 가벼운 듯 진중하고 사소한 듯 장대한 그들의 대화는 세상의 모든 부모와 자식이 얼굴을 마주하도록 부드럽게 안내한다.
이 책은 아들을 위한 책이면서, 또한 아버지를 위한 책이다. 왜냐하면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모두가 다 고달픔을 위로받아야만 하는, 노고를 격려받아야만 하는 또다른 의미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
“아들아, 아버지도
아직 인생을 모른단다”
“이건 뭐예요?”, “이건 왜 그래요?”라고 묻는 어린아이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에는 벽돌 몇 장을 거대한 건축물로 바라보는 경탄의 마음이 실려 있습니다. 초롱초롱한 그 눈동자를 바라보며 아버지는 아들에게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이 본 것과 아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렇게 아버지는 아들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가난한 가장의 용돈처럼 가벼이 새어나가는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