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넥스트 플랫폼 : 인더스트리 4.0 생산 혁명의 시대 - 북저널리즘 14
저자 송희경 외공저
출판사 스리체어스
출판일 2018-02-20
정가 9,800원
ISBN 9791186984253
수량
1_ 현재가 된 4차 산업 혁명 ; 송희경
일자리와 가치의 변화
유연하게 적응하라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2_ 4차 산업 혁명과 플랫폼 비즈니스 ; 프랭크 필러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의 등장
농기계 제조사에서 스마트 농업 플랫폼으로
플랫폼 거버넌스
플랫폼 산업과 정부의 역할

3_ 디지털 전환과 제조업 혁명 ; 프랭크 필러 × 송희경
대량 맞춤 생산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요충분조건

4_ 넥스트 플랫폼을 향한 제언 ; 송희경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새로운 혁명을 꿈꾸다
모두가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하지만 새로운 산업 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단연 일자리다. 사람들은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라지고 생겨나는 직업을 예측하기 바쁘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언제나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사라지는 직업이 있다면 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시장이 생겨날 것이다. 없어지는 일자리를 고민하기보다 빠르고 혁신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시장을 이끌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4차 산업 혁명 준비 지수를 139개국 중 25위로 발표했다. 한국의 경제 규모나 영향력을 생각했을 때 상당히 낮은 순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법 제도가 63위, 빅데이터 활용도는 56위였다. ICT 강국임에도 4차 산업 혁명에 제동을 거는 규제가 많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반면, 한국과 같은 제조업 중심 경제인 독일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생산 기기와 생산품 간의 정보 교환이 가능한 제조업의 완전 자동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이 독일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이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로 나아갈 내비게이션으로 독일의 제조업 혁신을 제시한다. 보쉬, 지멘스, 그리고 아디다스까지, 독일의 4차 산업 혁명은 제조업에서 시작되고 있다.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는 플랫폼이 있다. 제조업에 적용된 플랫폼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ICT 기술을 생산 현장과 연결해 제조 과정의 완전 자동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제품 자체가 플랫폼이 되어 이전에 제공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인더스트리 4.0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경영 석학 프랭크 필러 박사는 4차 산업 혁명의 생존 방법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