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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무민과 화성인들 _ 무민코믹스트립 컬러판
저자 토베 얀손
출판사 작가정신(경영정신
출판일 2019-07-25
정가 9,000원
ISBN 9791160266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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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친구가 되는 무민 가족
이번 손님은 동물원을 탈출한 동물들!

지독한 무더위에 가뭄이 든 무민 골짜기. 무민과 스노크메이든과 미이는 더위를 피하러 바다로 나갔다가 열대 씨앗 상자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온다. 무민마마는 재미 삼아 열대 식물을 심은 심었는데 그날 밤 내린 비에 모두 싹을 틔워 숲도 모자라 집까지 모두 열대 식물로 뒤덮여 버린다. 침실은 과수원으로 변하고, 옷 방에는 식육 식물이 자라고, 무민 골짜기가 정글로 변해 버렸다. 악당 스팅키가 이런 상황을 두고 볼 리 없다. 스팅키는 진짜 정글이라면 야생 동물도 있어야 한다며 동물원의 담벼락을 넘으며 일대 파란이 인다! 호랑이 두 마리도 모자라 코뿔소, 보아뱀까지 무민의 집으로 달려들고, 이 동물들을 잡으러 수색대원들이 찾아오고……. 그런데 결국 무민 가족까지 동물원 우리에 갇히다니, 이거 어떻게 된 일이지?
무민 골짜기가 정글로 변하는 이야기는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에서 먼저 등장했다. 연작소설에서는 무민마마가 마법사의 모자에 식물 표본을 잘못 떨어뜨린 바람에 집 안이 온통 식물로 뒤덮이고 말았다. 이때에도 무민과 친구들은 타잔 놀이를 하며 놀았다. 하지만 《이브닝 뉴스》에 1956년 9월부터 65개 스트립으로 연재된 『정글로 변한 무민 골짜기』는 사건의 파장이 훨씬 크다. 일을 키우는 데에는 스팅키가 빠질 수 없는데, 스팅키는 무민 연작소설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만화에서는 핵심 인물로 여러 작품에 등장하며 다양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하마가 아닌” 무민들이 사는 무민 골짜기, 정말이지 지루할 틈이 없다.


새롭게! 화려하게! 더 사랑스럽게!
‘무민 코믹 스트립’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무민 코믹 스트립’은 신문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 또한 세 개 혹은 네 개로 나누어진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캐릭터가 묘사된 ‘흑백 만화’다. 작가정신에서는 2017년 전 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