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은이의 말 _ 이 책의 소재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편역자의 말 _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몽테뉴의 위대한 고찰
1장 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1.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겁먹지 않는다
2. 담담하고 평온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3. 모든 곳에서 죽음을 기꺼이 기다린다
4. 삶을 사는 동시에 죽음을 산다
5. 죽음이 갑자기 닥쳐도 전혀 놀랄 것이 없다
6. 오래 살건 잠시 살건 죽음 앞에서는 매한가지다
7. 자기의 시간을 다하지 않고 죽는 이는 없다
8. 끊임없이 죽음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9. 죽음은 자연의 원칙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
10. 늙어서 죽는 것은 드물고 이례적인 일이다
11. 늙음이 나를 어디로 끌고 갈지는 알 수 없다
12. 정신의 노화를 피할 수 있는 한 피한다
13. 내 삶의 안락과 즐거움에 죽음이 자리 잡기를
14. 빨리 늙기보다는 늙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15. 죽음이 결론일지언정 삶의 목표는 아니다
16. 침대보다는 말 위에서 죽고 싶다
17.내가 겪는 자연적 쇠퇴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2장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긴다
18. 춤을 출 때 춤만 추고, 잠을 잘 때 잠만 잔다
19.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간다
20. 현재를 외면하고 미지의 미래를 좇지 않는다
21. 잊고자 하는 열망은 기억을 선명하게 한다
22. 불행도 인간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인다
23. 내 운명이 위대해지기를 바란 적은 없다
24. 내가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25. 나는 최대 1년 이내의 계획만 세운다
26. 누릴 수 없다면 행운이 무슨 소용이랴
27. 나는 인생을 남들의 두 배로 즐겼다
3장 진짜 나답게 되는 법을 안다
28. 모든 애정을 내 영혼과 나 자신에게 쏟는다
29. 나라는 존재를 충실하게 누릴 줄 안다
30. 남아 있는 인생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해 산다
31. 진정한 자유와 고독을 만끽한
출판사 서평
인생에 대한, 인간에 대한 위대한 통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철학적 난제가 아니다. 누구나 한번쯤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마주치게 될, 어쩌면 평생을 동반자처럼 함께 가야 할 지극히 일상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고민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돛단배처럼 막막하기만 하다. 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감을 주고 외로운 인생에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준 몽테뉴의 충고를 들어보자. 이 책은 인생에 대한, 인간에 대한 몽테뉴의 통찰을 담았다. 프랑스 법관이었던 몽테뉴는 은퇴 후 인생에 대한 자...
인생에 대한, 인간에 대한 위대한 통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철학적 난제가 아니다. 누구나 한번쯤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마주치게 될, 어쩌면 평생을 동반자처럼 함께 가야 할 지극히 일상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고민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돛단배처럼 막막하기만 하다. 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감을 주고 외로운 인생에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준 몽테뉴의 충고를 들어보자. 이 책은 인생에 대한, 인간에 대한 몽테뉴의 통찰을 담았다. 프랑스 법관이었던 몽테뉴는 은퇴 후 인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자 ‘에세(essai’라는 독특한 문학 형식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자신의 고찰과 견해, 통찰을 담아 펴낸 책이 바로 『수상록』이다. 본래 이 『수상록』은 총 3권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그 중에 주옥같은 명문들을 뽑아, 주제별로 엮어 펴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몽테뉴의 사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가볍지도 과하지도 않은 무게감으로 몽테뉴는 세상사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본인의 견해를 자신 있고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판단이 바른지,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을 수없이 자문해보자. 원초적인 동시에 삶의 골자가 되는 사유를 함으로써 의식을 환기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며 인생의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