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초등 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 영어를 모국어처럼 말하는 아이의 비밀
저자 이진희
출판사 유노라이프
출판일 2021-03-25
정가 15,000원
ISBN 9791191104103
수량
미리 만나 본 엄마들의 기대평
프롤로그 영어를 모국어처럼 말하는 아이의 비밀

1장 초등 영어 듣기, 왜 중요할까

01 | 영어도 모국어처럼 습득해야 한다
02 | 뇌 발달에도 좋은 영어 듣기
03 | 영어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2장 평생 쓰는 영어로 만드는 듣기

01 | 듣기가 충분하면 파닉스 없어도 된다
02 | 아이를 믿고 기다리면 귀가 트인다
03 | 영어 말하기가 나오는 듣기 임계량
04 | 영어를 소통의 수단으로 쓰는 아이

3장 원어민처럼 말하는 아이는 이렇게 듣는다

01 | 영어 듣기 시간을 만들어라
+ 아이에게 영어 노래 들려주기
02 | 엄마는 수다쟁이 선생님이다
+ 몸으로 말하는 30가지 영어 표현
03 | 책을 읽으며 영어를 들려줘라
+ 우리 아이 맞춤 영어, 단계별 영어책 1. 그림책
+ 우리 아이 맞춤 영어, 단계별 영어책 2. 리더스북
+ 우리 아이 맞춤 영어, 단계별 영어책 3. 얼리 챕터북
04 | 언제 어디서든 아이의 영어 짝꿍 되기
+ 마트에서 아이에게 영어로 말 걸기
05 | 영어가 재미있는 놀이가 되도록 하라
+ 아이와 놀이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4장 쉽게 따라 하는 영어 듣기 비법

01 | 영어 전집 구매가 다는 아니다
+ 도서관에 가면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02 | 영어 영상물로 영어 들려주기
+ 연령별에 따른 추천 영어 영상물
03 | 영어를 듣고 또렷이 기억하는 법
+ 쉽게 따라하는 빈칸 채우기 게임
04 | 영어 낱말 카드를 활용하라
+ 낱말 카드 놀이할 때 쓰는 영어 표현
05 | 들리는 대로 따라 말하기
+ 섀도우 스피킹을 하기 좋은 영어책

5장 충분히 들었다면 이렇게 활용하라

01 | 아웃풋 끌어내기: 몸으로 말하기
+ 신체와 관련한 영어 표현
02 | 아웃풋 끌어내기: 생활 영어로 말 걸
‘듣기’로 영어를 배울 때 나타나는 놀라운 아웃풋!
평생 쓸 수 있는 영어로 만들어 주는 듣기 습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데 아이가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을까?’, ‘집에서 영어 듣기만 해도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영어만큼은 똑 부러지게 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 엄마라면 한 번쯤 해 봤을 생각이다.
언어학자들은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때,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제2언어로 사용되는 환경을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환경’이라 한다. ESL 환경은 가정에서는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학교나 또래 집단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이민자 가정 같은 환경이다. 그런데 이러한 환경을 반대로 뒤집으면 어떨까?
저자는 아이가 바깥에서는 영어를 쓰지 않더라도 ‘집에서 만큼은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저자가 했던 일은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 주고, 영어 음원을 들려주고, 영어 영상물을 보여 주는 일이었다. 그렇게 시작했을 뿐인데, 저자의 두 아이의 귀가 트이더니 놀랍게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기 시작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어도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고, 집에서 엄마가 충분히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1. 영어 듣기, 왜 중요할까?
한국어인 모국어를 배울 때도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순서를 가지는 것처럼 영어도 그러한 순서로 배우면 된다는 저자의 믿음 아래, 두 아이는 자라났다. 이 과정에서 언어 능력이 쌓이는 ‘인풋’이 필요한 것처럼 듣기를 통한 ‘아웃풋’이 나오려면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중요했다. 내성적인 첫째 아이는 영어를 듣고 실력을 쌓아가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를 ‘영어 임계량’이라 부르는데, 모국어 습득 임계량이 최소 4,300시간부터 최대 1만 시간이라면, ESL 환경에서는 약 2년에서 5년이 걸린다.
긴 시간이지만 단기간 성공하는 엄마표 영어는 없다. 꾸준하게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실천이 중요하다. 그 시작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