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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뭇잎은 어떻게 초록이 되나요
저자 미아 포사다
출판사 풀과바람(구.영교출판
출판일 2019-10-19
정가 12,000원
ISBN 978898389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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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잎으로 시작하는 자연 관찰 학습!
초록빛 건강한 잎들은 여름 내내 열심히 일하면서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고, 신선한 공기도 만들어냅니다. 서늘한 가을이 되면 나뭇잎은 더는 영양분을 만들지 않아요. 엽록소가 서서히 분해되면 가려져 있던 노랑, 주황 색소들이 나타나고 나뭇잎은 곱디고운 단풍이 되지요. 나뭇잎 하나에 정말 수많은 과학이 숨어 있지 않나요?
나무는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햇빛을 향해 잎을 펼쳐 부지런히 산소와 영양분을 만들어내지요. 광합성을 할 수 없는 동물이나 사람은 나무 같은 식물 덕분에 에너지를 얻어 살아갑니다.
이 책은 지구 생명체를 하나로 엮어 주는 ‘식물의 광합성’을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그림을 통해 쉽고도 아름답게 설명해 줍니다. 나뭇잎은 왜 초록색인지, 노랗고 빨간 단풍으로 어떻게 물들어 가는지. 나뭇잎의 역할과 단풍 색깔의 비밀을 다정하고 친절한 말투로 조곤조곤 알려 주지요. 덕분에 독자는 나뭇잎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 나무를 통해 본 자연, 자연을 통해 본 우리!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 나무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깁니다. 초록빛 나뭇잎이 하나둘씩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가요. 불타는 빨강, 짙은 보라, 눈부신 다홍빛. 알록달록 단풍은 찬 바람이 불면 낙엽이 됩니다. 잎을 모두 떨궈 앙상해진 나무는 잠을 자듯 겨울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봄이 오면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지요.
나무는 이렇게 한 해를 보내며 성장하고, 그때마다 생명의 순환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낙엽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양이 다시 동물이나 나무, 우리에게로 돌아오니까요.
《나뭇잎은 어떻게 초록이 되나요》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뭇잎을 통해 나무의 생태적 지식과 함께 자연의 순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를 비롯해 식물과 나아가 자연의 원리까지도 깨우칠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