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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3 : 근현대편 개화기에서 대한민국까지 (특별판
저자 최용범,이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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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6-08-11
정가 11,000원
ISBN 979118625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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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틀거리는 조선, 혼란에 빠지다

* 1863년~1873년 :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
철부지 왕족이 바보 연기를 했던 까닭은? 012
* 유교를 받든다며 백성들의 돈을 뜯어낸 서원
* 문 드나드는 일에도 세금을 매겼다고?

* 1866년~1871년 : 서구 열강들의 조선 침략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닌 서양과의 전쟁 이야기 020
* 신미양요를 불러온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 양요보다 더 큰 충격을 준 남연군묘 도굴 사건
* ‘어허, 그거 참 이상하게 생긴 배로구나!’

* 1875년~1876년 : 일본의 침략과 강화도 조약
나라의 문을 열어 주고 태평하게 잔치를 벌였다고* 028
* ‘근대’와 ‘근대화’라는 것은 무엇일까?
* 조선이 서양 나라들과 맺은 조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안경이 그러라고 쓰는 물건이 아닐 텐데?

* 1882년 : 임오년에 일어난 군인들의 반란
궁지에 몰린 조선에서 웃음꽃을 피운 왕비? 036
* 신식 군대 별기군, 그들은 누구인가?
* 태극기의 탄생도 임오군란 때문이었다고?

* 1884년 : 조선의 근대화를 위한 움직임, 갑신정변
‘3일 천하’로 끝난 젊은이들의 반란 042
* 개화파들의 가장 큰 실수가 일본과 손을 잡은 것이었다고?
* 개화파들이 너무 젊었던 것도 문제였다
* 갑신정변이 실패한 뒤 개화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1894년 : 새 세상을 향한 백성들의 꿈, 동학 농민 전쟁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가 울고 가는 까닭은? 050
* 조선 땅에서 벌어진 청일 전쟁
* 조선의 개혁에 영향을 미친 동학 농민 운동

* 1895년 : 을미사변과 아관파천
외국 불량배들에게 죽임을 당한 조선의 왕비 058
* 왕비의 죽음보다 머리카락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
* 고종은 정말 민비를 사랑했을까?

2 비극의 역사, 식민지가 된 나라

* 1897년 : 대한 제국 선포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대한
한국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우리 아이에게 대체 무엇을 읽혀야 하나?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2017년부터 60만 명의 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한국사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사교육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역시 응시자의 수가 지난해 10월 7만5천 명 대비 올해 1월 12만 명으로 대폭 늘었다. 역사 왜곡과 관련, 교과서 검정을 둘러싼 논란도 뜨겁다. 이처럼 성적과 취업을 위한 한국사 교육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지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아이에게 두루두루 균형 잡힌 역사관을 심어주고픈 부모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원작인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2001년 초판 1쇄를 발행한 이래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딱딱한 교과서 밖의 숨은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고교생부터 뒤늦게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깨달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즐기는 흥미진진한 ‘하룻밤’을 선택해왔다.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기존의 책에서 더 정확하고 쉬운 표현을 쓰고,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를 곁들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역사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명쾌하고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3권 근현대편은 개화기에서 대한민국까지를 다루고 있다. 서술상의 특징은 단순히 시대 순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각각의 주제들을 통해 전체적인 시대상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살아있는 한 평생에 걸쳐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 바로 역사, 그중에서도 우리의 기록을 담은 한국사다. 아이들을 위한 한국사 교육이 중요한 까닭은 교과목이나 인문서 독해 등을 통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