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흙수저 인턴의 탄생
비록 이름 없는 대학이지만 012 / 압박 면접 014 / 경력 같은 거 있어? 016 / 내일 만나요 018 / 다들 주목해 봐! 020 / 인턴 생활 022 / 안영이처럼 024 / 지켜볼 거야 026 / 신경 쓰지 마 028 / 아침 회의 030 / 아침마다 프리 XX 032 / 이래도 되나? 034 / 모예바매단 세부두딱 036 / 잘해줘도 난리야 038 / 섬세하게 만져 줘 040 / 낯선 향기 042 / 김칫국 사발 드링킹 044 / 좋은 아침 046 / 퇴근하고 싶다 048 / 세 시간 후 050 / 이래서 안 돼 052 / 이런 것도 못 견뎌? 054 / 사회 초년생 환영 057 / 계약 완료 060 / 이거 먹고 힘내 062 / 식곤증 064 / 특집_식곤증 예방 냐옹 체조 066
2부 스끼다시 내 인생
귤 너무 맛있더라 072 / 가족 같아서 그래 076 / 부장님 078 / 팀의 꽃 080 / 오늘 달려 082 / 웃어 주세요 086 / 노래방에서 090 / 도시의 밤 092 / 회식이 끝나고 난 뒤 094 / 굿 모닝 096 / 비즈니스 098 / 농담이야 100 / 칼퇴근 102 / 인턴 씨 반가워요 104 / 정말 고마워요 106 / 냉철한 세계 108 / 권고사직 09 / 리얼 고양이 일상툰 112 / 주임님 힘내세요 114 / 휴지가 없다 116 / 꼼수 118 / 귤은 됐어 120 / 상사에게 SNS 아이디를 알리지 말라 122 / 무심한 듯 섬세하게 126 / 쿨럭쿨럭 128 / 제 자리는 창문이 없어요 130 / 네 잘못이야 132 / 우린 모르는 일이야 135 / 황금연휴 136 / 첫 월급 138 / 꼼꼼한 소비 계획 140 / 내복은 옛날 얘기 142
3부 가족 같은 회사
연휴 또 왔으면 146 / 낮과 밤 148 / 우리 다 고생했어 150 / 웃어 봐 152 / 월요일엔 아침 회의 154 / 회사 안내해
“오늘도 무사히 퇴근하셨습니까?”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은 직장인 무한 공감툰
『주식회사 냐옹컴퍼니』는 고양이들이 운영하는 ‘㈜냐옹컴퍼니’에 입사한 평범한 20대 인간 여자 ‘인턴 씨’의 짠내 나는 직장 생활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인턴 씨’는 지긋지긋한 취준생 신분에서 탈출했다는 기쁨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겉모습만 귀여운 고양이 상사들에게 온갖 갑질을 당한다. 꼰대 고양이 상사들 틈에서 밥벌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턴 씨’의 모습은 출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이 땅의 모든 직장인들의 고달픈 하루를 위로한다.
이 책은 케이툰(www.myktoon.com의 인기 연재 작품을 책 형식에 맞게 다듬는 동시에 연재 분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 부록(직장 갑질 대응 매뉴얼을 더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겪어 보았을 일들을 고양이의 습성과 관련지어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비정규직 차별, 직장 내 성희롱, 노동 착취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신랄하게 꼬집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퇴근길에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인턴 씨’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고, 돈도 힘도 없는 평범한 청춘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밉상, 진상, 꼰대 고양이들의 유쾌한 냥심 저격!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케이툰 인기 웹툰 “주식회사 냐옹컴퍼니”
『주식회사 냐옹컴퍼니』는 ‘고양이 상사들과의 직장 생활’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밉상, 진상, 꼰대 고양이 상사들이 가득한 이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빼도 박도 못하는 중증 ‘냥덕’이다. 내 무릎에 앉고 싶다는 차장님, 배를 긁어 달라고 발라당 드러눕는 대리님, 내 발등 위에서 식빵을 굽는 고양이 상사들을 실제 회사에서 마주친다면 끔직한 경험일 테지만 만화 속에서는 냥덕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