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흰긴수염고래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친절하고 매력적인 설명으로 흰긴수염고래의 삶과 세상을 보여 주는
논픽션 과학 그림책
흰긴수염고래의 세상으로 초대하는 책
과거 고래잡이 산업은 수많은 예술가에게 예술적인 영감을 주기도 했지만, 19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는 흰긴수염고래에게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이 시기에 무려 36만 마리의 흰긴수염고래가 고래기름, 고래수염, 고기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거든요. 1966년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국제조약에 의해 포획이 금지되었지만, 상업 어선이 무분별하게 설치한 그물에 걸리기...
흰긴수염고래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친절하고 매력적인 설명으로 흰긴수염고래의 삶과 세상을 보여 주는
논픽션 과학 그림책
흰긴수염고래의 세상으로 초대하는 책
과거 고래잡이 산업은 수많은 예술가에게 예술적인 영감을 주기도 했지만, 19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는 흰긴수염고래에게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이 시기에 무려 36만 마리의 흰긴수염고래가 고래기름, 고래수염, 고기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거든요. 1966년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국제조약에 의해 포획이 금지되었지만, 상업 어선이 무분별하게 설치한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 커다란 여객선에 부딪히기도 하고, 서식지가 파괴되거나 오염되기도 하는 등 여전히 많은 위험이 남아 있어요. 또한 인간 생활의 영향으로 바다의 온도가 높아진 것도 흰긴수염고래의 삶을 위협하고 있지요.
이 책의 지은이 제니 데스몬드는 그러나 너무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우리를 흰긴수염고래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차분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커다란 심장을 가진 지구 생물(흰긴수염고래의 심장은 승용차 크기만 하답니다!’을 사랑하라고 이야기하지요. 작가의 흰긴수염고래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긴 이 책을 본 아이들은 흰긴수염고래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보다 가까이 느끼게 되고, 아름답고 영리한 생물임을 알게 되고, 존경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