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나에게 옳은 것은 분명 남에게도 옳을 것이다
<여우와 두루미>의 허구적 합의 효과
02 지금 행복하자고 하면서 왜 미래에 집착할까
<개미와 베짱이>의 만족 지연
03 설득을 잘하고 싶다면 첫말을 잘해야 한다
<비겁한 박쥐>의 닻 내림 효과
04 도울 사람이 많을수록 더 도와주지 않는다
<성냥팔이 소녀>의 방관자 효과
05 육체의 허기보다 마음의 허기가 더 괴롭다
<백설공주>의 접촉 위안
06 왜 내가 응원하는 팀은 매번 지는 걸까
<새벽닭과 일꾼>의 착각적 상관
07 큰 부탁을 하고 싶을 때는 작은 부탁부터
<해님 달님>의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
08 사람이 아닌 상황을 봐야 하는 이유
<부자와 당나귀>의 기본적 귀인 오류
09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빨간 구두>의 심리적 반발심
10 최고의 선택보다는 최선의 선택이 낫다
<인어공주>의 만족자의 법칙
11 기회가 될 때마다 도움을 베풀어라
<황새의 판결>의 상호성의 법칙
12 집단이 커질수록 개인은 더 노력하지 않는다
<짧아진 바지>의 링겔만 효과
13 나보다 잘난 사람에 기대는 심리
<못 믿을 선비>의 반사된 영광 효과
14 좌절감이 커지면 공격성도 커진다
<어부와 마신>의 좌절-공격 가설
15 옷이 날개가 되는 심리학적 이유
<선비의 옷>의 고정관념과 편견
16 합리적인 사람도 가짜뉴스를 사랑한다
<사또의 판결>의 확증 편향
17 급한 성격은 심장 질환을 유발한다
<바람과 태양>의 A형 행동 유형
18 3등이 2등보다 더 행복한 이유
<우산장수와 짚신장수>의 틀 효과
19 왕따를 당하는 것보다는 틀린 것이 낫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동조 효과
20 내가 선택한 것은 모두 옳아야 한다
<여우와 포도>의 인지 부조화
21 얼굴이 이쁘면 성격도 이쁠 것이다
<신데렐라>의 헤일로 효과
22 완전한 사랑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
<사랑에 빠진 사자>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
23 썩은 사과보다 썩은 상자가 문제다
삶의 모든 문제는 동화 속 심리 법칙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그래서 심리학을 배우면 살면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심리학을 처음 공부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심리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러다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를 활용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심리학을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그 생각을 현실화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하여 얻어진 결과물이다.
이 책에 발췌된 스물다섯 편의 동화 속 캐릭터들의 심리 상태를 잘 살펴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동화 속 캐릭터들의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는 것은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심리학을 설명하는 데 동화를 활용함으로써 재미와 지식, 그리고 효용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심리학을 처음 접하거나,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새로운 흥미를 안겨 주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동화 속 캐릭터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과 설명은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빛나는 힌트를 제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