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 즐거워서 흔들흔들
토끼 키재기
목욕탕에 간 엄마 캥거루
뱀 줄넘기
코알라 시간표
생쥐 선생님의 기린 키재기
박쥐 교실
여우야 여우야
거북이 시력 검사
나무늘보
원숭이반과 고양이반, 뒤바뀐 급식
개구리
고슴도치
방과 후 교실
악어야, 미안해
염소야, 내일도 학교 같이 가자
귀뚜라미
거미를 조심해
굼벵이야, 안 가?
지네 야구
배추흰나비 공책
매미 오줌
방아깨비
뚱뚱한 거미의 몸무게 재기
나 좀 살려 줘
무당벌레
파리 동생
전갈
물고기 학교 개학 첫날
문어는 못 말려
오징어랑 체육 안 해
해파리 교실
멸치 떼
방귀 뀐 게 아니야
성게 이발
복어야, 화내지 마
전기뱀장어
물고기 교실, 졸릴 땐 이렇게
붕어야, 또박또박 말해
메기 학교
즐거워서 그러는 거야
발문 | 동물 학교로 모두 놀러 가요_김제곤
출판사 서평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 동시집
한국 서정시의 맥을 잇는 시인이자, 청소년을 위한 시집 『난 빨강』의 저자 박성우 시인이 유아와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그림 동시집’을 선보인다.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동시와 다채롭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어우러진 동시집으로, 동시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편안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동시에 담긴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 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돕는 그림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동물 친구들이 다니는 유쾌한 학교
『동물 학교 한 바퀴』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나온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 동시집
한국 서정시의 맥을 잇는 시인이자, 청소년을 위한 시집 『난 빨강』의 저자 박성우 시인이 유아와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그림 동시집’을 선보인다.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동시와 다채롭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어우러진 동시집으로, 동시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편안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동시에 담긴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 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돕는 그림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동물 친구들이 다니는 유쾌한 학교
『동물 학교 한 바퀴』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나온다. 모두 동물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동물 학교는 하루 종일 잠자기 공부만 하는 코알라, 깜깜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박쥐, 거꾸로 매달리기를 좋아하는 나무늘보, 시력 검사를 할 때 자꾸 목을 길게 빼는 거북이까지 50여 종의 동물이 다니는 곳이다. 박성우 시인은 동물들이 다니는 학교의 모습을 유쾌하고 상쾌한 분위기로 그려 낸다.
박성우 시인은 수업 시간에 조용히 있고 실수도 자주 하고 어리숙해 보이는 동물의 모습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날카로운 집게로 치는 바람에 북을 찢고 만 전갈, 시끄럽게 떠들면서 몰려다니는 멸치들, 수학 시간에 자꾸 조는 물고기, 수업 시간에 몸을 흔들흔들 흔드는 말미잘까지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한 편의 동시로 옮겨 적는다.
붕어야, 갖고 싶은 게 있거나 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