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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데모테크가 온다 : 고령화와 기술혁신이 바꿔놓을 부의 미래
저자 김경록
출판사 흐름출판사
출판일 2021-06-17
정가 17,000원
ISBN 978896596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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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슈퍼 사이클은 시작됐다

1부 반등할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

1장. 제조업의 함정
비틀스의 외화벌이와 1976 IMF
하이에나에 물어뜯긴 늙은 사자
화폐 전쟁
제조업 국가의 운명
독일의 구세주, 유로화
한 손에는 달러, 한 손에는 혁신
쿼바디스 코리아

2장. 제로 모멘텀 사회
금리, 소득, 인구의 성장이 멈춘다
제로금리의 의미
소득 3만 달러의 벽
거꾸로 가는 인구
부동산 포박 사회
아파트 불패 신화는 계속될까
쏠림의 균형이 필요하다
3장. 저성장, 고부채의 그림자
왜 유럽은 바이러스에 무너졌나
소리없이 쌓이는 부채
우리는 악어의 입 앞에 서 있다
약한 고리, 외환 시장
내일의 금맥을 찾아서

2부 데모테크 : 2021~2050 메가 트렌드

4장. 세계가 은퇴한다. 시간차를 두고서
밥 딜런과 테스형
중국의 고령자 시장을 주목하라
인구 구조로 읽는 부의 지도
코요테의 추락
인구를 거래한다

5장. 데모테크의 탄생
기술 혁신의 소비자는 누구인가
“아버님 댁에 로봇 놔드려야겠어요.”
워크맨과 파로
노후의 오아시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생명 연장의 꿈
거대한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어장

3부 슈퍼 사이클에 올라타는 법

6장. ETF와 기업으로 분석하는 데모테크 6대 섹터
바이오테크 : 고성장을 향한 변곡점
디지털 헬스케어 : 건강 관리의 진화
뷰티 산업 : 다운에이징의 꿈
메타버스 : 새로운 세계, 새로운 수요
로보틱스 : 로봇은 내 친구
클라우드 컴퓨팅 : 리바이스 청바지

7장. 넥스트 20년 자산 배분 전략
골프 폼 바꾸기
글로벌 자본가가 되자
야생마 길들이기 : 분산, 장기투자, 그리고 인내
혁신 기업 투자 리스크 줄이는 법
나만의 바벨을 들어라
인컴 자산을 보는 관점
정기.적립식으로 승부하라

맺음말 파도
한국 투자자의 관점에서 경제학, 인구론, 투자 전략으로 읽어낸 부의 시나리오
고령화와 기술혁신을 결합으로 탄생할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에 주목하라

바야흐로 투자의 시대다. 코로나 19 이후 ‘동학개미운동’ ‘서학개미’라는 신조어가 대변하든 주식 투자는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 주식뿐만 아니다. ‘알바비’를 모아 코인을 사는 MZ세대부터, ‘영끌’과 ‘빚투’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든 40대까지, 투자는 이제 모든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그러나 뜨겁기만 할 것 같던 투자 열기는 2021년 들어 조금씩 식어가고 있다. 미래 자산으로 찬사 받으며 ‘가즈아’를 외치던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부동산 시장 또한 지방부터 조금씩 경고음이 들려오며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며 곧 버블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투자를 하는데 있어 장기 지표가 되는 거시 경제의 흐름은 어떨까. 코로나 19 이후 세계 경제가 V자 반등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이는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의 단기적 효과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미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국가와 민간의 채무가 급격하게 늘면서 부채가 국가 경제의 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여기에 고령화도 대변되는 인구 절벽의 충격은 우리나라와 유럽,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제 성장에도 지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데모테크가 온다》에서 이런 변화를 한마디로 정의한다. “대한민국은 식어가고, 세계는 늙어간다.” 이전의 문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 경제의 변곡점이 다가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두려워 할 필요도, 냉소적으로 시장을 볼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1987년 미국의 블랙 먼데이, 1990년 일본의 자산 시장 버블 붕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이란 별명을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