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부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1장 종이 울리다
2장 자기 내면의 저커버그를 찾아서
2부 페이스북이 극복한 10가지 도전
3장 페이스북이 10억 달러를 사양한 까닭
자신이 정거장에 머물고 있는지, 아니면 종점에 도달했는지 파악하자
4장 페이스북은 어떻게 세상을 비추는 렌즈가 되었는가
비움으로써 채운다
5장 페이스북은 어떻게 성장을 거듭하는가
자신의 북극성 척도와 신비로운 순간과 제품의 핵심가치를 파악하자
6장 페이스북은 어떻게 100억 달러 사업을 3년 만에 일구었나
문턱을 낮추어 모든 고객을 아우르면 모두가 승리한다
7장 페이스북은 어떻게 이토록 빠른가
속도가 생명이다
8장 페이스북은 어떻게 구글을 넘어섰는가
최선의 방어는 격차를 뛰어넘는 것이다
9장 페이스북은 어떻게 자기 자신을 넘어섰나
남들이 혼란을 일으키기 전에 혼란을 주도하자
10장 페이스북은 장기전을 어떻게 치르는가
현행 사업과 병행이 가능하다면 장기전도 수행할 가치가 있다
11장 페이스북은 인재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하는가
모든 것은 직원 몰입도에 달렸다. 직원의 강점에 주목하고 약점은 무시하자
12장 페이스북은 어떻게 이토록 거대한 기업이 되었는가
더 열중하자
3부 미래
13장 메시징이라는 매체
14장 또 다른 10억 명을 연결하기 위하여
15장 VR과 AR의 세계에 10억 명을 ‘빠뜨리기’ 위하여
16장 페이스북이 ‘승리’한다면?
4부 남은 생각들
17장 실패했다고 실패는 아니다
18장 영원한 것은 없다?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플랫폼 제국 페이스북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최신의 내부 평가서
이 책은 페이스북이 오늘의 빛나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격렬하게 싸워온 이야기를 내부자의 시선으로 살핀 결과물이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베테랑 마이크 회플링거. 그는 엔지니어에서 마케팅 이노베이터로 전향해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와 함께 일하며 페이스북이 수년간 치른 경쟁과 실패와 재탄생의 험난한 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사람이다.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페이스북의 사업적 도전과 거기서 얻은 교훈을 10가지로 정리했다.
마크 저커버그와 하버드대 친구들이 대학생을 위한 소셜네트워크를 만들었을 때, 그 실험은 거기서 끝날 수도 있었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공격에 나섰을 때도,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릴 수도 있었다. 기업공개가 실패로 돌아간 2012년에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커버그와 샌드버그는 장벽을 넘어섰고, 페이스북을 더 강하고 더 튼튼하며 사람들의 삶에 더 중요한 존재로 만들었다.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허핑턴포스트》《800 CEO READ》 추천 도서
페이스북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양극단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이룬 성과 또는 그들이 처한 난제를 부풀려 해석하고 앞으로의 미래가 장밋빛인지 회색빛인지 쉽게 단정 내리는 것이다. 지나친 찬사와 비방 뒤에는 무지와 편견이 있기 마련이다. 페이스북에서 7년간 개발자로 일한 저자는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최대한 교정하고자 한다. 그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수면 위에 드러난 부분만으로는 그 크기를 파악할 수 없는 빙산과 같다. 궁금하다면 수면 아래로 들어가 전체를 둘러봐야만 한다.
후발주자의 경쟁과 실패
페이스북의 행보는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페이스북은 2004년 업계의 후발주자로 시작해 안팎의 도전에 맞닥뜨렸고 그 과정에서 수차례 실패와 위기를 겪었다. 2011년 초까지 프렌드스터, 마이스페이스 같은 선두주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