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믿음은 98%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2%의 용기로 생겨납니다.”
‘믿음’의 의미를 짚어 보는 청소년을 위한 첫 종교 책
육체의 성장뿐 아니라 관계가 확장되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등 고민하게 되는 청소년 시기.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는 우리의 현실은 불안함을 더욱 부추긴다. 이럴 때 믿고 의지할 대상을 찾아 종교에 의지하게 되는 반면 부모와 함께 다니며 가진 신앙에 대해 회의를 품거나 비판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믿음이 무엇인...
“믿음은 98%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2%의 용기로 생겨납니다.”
‘믿음’의 의미를 짚어 보는 청소년을 위한 첫 종교 책
육체의 성장뿐 아니라 관계가 확장되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등 고민하게 되는 청소년 시기.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는 우리의 현실은 불안함을 더욱 부추긴다. 이럴 때 믿고 의지할 대상을 찾아 종교에 의지하게 되는 반면 부모와 함께 다니며 가진 신앙에 대해 회의를 품거나 비판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믿음이 무엇인지 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기는 쉽지 않다.
『믿는다는 것』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종교의 본질인 믿음의 의미를 짚어보는 청소년을 위한 첫 종교 책이다. 믿음은 98%의 이해와 공감, 2%의 용기로 생겨나고, 믿음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얻을 수 있으며, 믿는다는 것은 그 가르침에 맞게 삶 전체가 변하는 일임을 깊은 사유와 통찰력 있는 분석, 여러 종교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저자 이찬수 선생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과학자의 꿈을 품고 화학과로 진학했으나 민중 목회를 통해 소외된 이들과 함께할 결심을 하고 신학과 불교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에는 이런 저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