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유네스코가 선정한 ‘2012년 세계문화인물’ 다산 정약용
‘위인’이 아닌 ‘인간’ 정약용을 만난다!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인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국 최고의 사상가가 되기까지 좌절과 고통을 겪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다산을 아끼던 정조 임금이 승하한 뒤, 그는 18년이라는 길고 긴 세월 동안 멀고 먼 남도 땅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하게 됩니다. 은 다산의 유배 시절을 그린 인물 이야기로서,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다산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낸 책입니다.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
유네스코가 선정한 ‘2012년 세계문화인물’ 다산 정약용
‘위인’이 아닌 ‘인간’ 정약용을 만난다!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인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국 최고의 사상가가 되기까지 좌절과 고통을 겪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다산을 아끼던 정조 임금이 승하한 뒤, 그는 18년이라는 길고 긴 세월 동안 멀고 먼 남도 땅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하게 됩니다. 은 다산의 유배 시절을 그린 인물 이야기로서,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다산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낸 책입니다.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외로웠던 다산의 참모습을 통해 250년 전을 살았던 한 ‘인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동안 위인전들은 우리에게 ‘본받아야 할 위인’의 모습을 그려왔습니다. 위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자질을 보이며, 훌륭한 배경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나와는 다른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기도 합니다. ‘위인’의 모습만을 그리기 위해 인물을 미화하거나 과장하면서 현실성이 없는 ‘성인’의 이야기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 오랫동안 부분적인 면만 과대 포장되었던 다산의 유배 생활 아래 숨겨져 있는 진실을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다산의 진솔한 면모를 만나게 됩니다.
교육자 정약용이 제시하는 교육 철학과 학습법
학부모와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