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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달에 간 프랭클린과 루나 - 프랭클린과 루나 2
저자 젠 캠벨
출판사 (주도서출판달리
출판일 2019-06-28
정가 13,000원
ISBN 978895998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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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야기
용들이 사는 곳을 찾아 떠난 모험

이야기를 사랑한 작가 젠 캠벨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처음 쓰며 자신을 닮은 주인공을 내세웠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소녀 루나와 특별한 친구 프랭클린이 그들입니다. 전작 <프랭클린의 날아다니는 책방>에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모두와 나누려 했던 두 주인공이 이번에는 이야기 속 인물들을 찾아 모험을 떠나기로 하지요. 그리고 이 모험은 프랭클린의 가족 찾기로 이어집니다. 모험을 준비하는 동안 도깨비 말도 배우고 유령에 대한 정보도 얻었지만 좀체 용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육백다섯 살인 프랭클린조차 한 번도 용을 본 적이 없었지요. 도대체 용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감탄이 절로 쏟아지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그림

책과 꽃으로 가득한 분화구, 비처럼 쏟아지는 별똥별, 스케이트를 타는 은빛 용까지! 둘의 모험이 이어질수록 책에는 감탄이 절로 쏟아지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거북이 닐 암스트롱 덕분에 루나는 용이 지구가 아닌 달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고 이들은 우주로 향해 날아가지요. 구름장을 뚫고 별똥별을 지나쳐 어두컴컴한 우주 속을 나아가다 드디어 달에 도착합니다. 작가는 달을 아름답게 상상하여 펼쳐놓았고, 하네트의 환상적인 그림으로 온전히 표현되었습니다. 이들이 달 먼지가 내려앉은 비늘을 반짝이며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는 수십 마리의 은빛 용을 만나는 장면에선 황홀하고 아름다운 장면에 입이 절로 벌어집니다.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이야기의 힘

수많은 이야기에는 놀라운 상상력이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도 상상력으로 만들어졌지요. 인어, 도깨비, 작은 요정, 유령, 늑대 인간, 용 모두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나온 기발한 상상력은 다시 누군가가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는 원동력이 되어 줍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새로운 꿈을 꾼 루나와 프랭클린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들의 낭만적인 모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