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명문대생들은 어릴 때 집에서 무얼 하며 지냈을까?
Chapter 1. 초등 시기를 놓치면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다
대학 입시를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
당신의 교육철학은 무엇입니까?
부모의 욕심이 앞설 때 다스리는 방법
아이가 엄마 몰래 문제집 답지를 베꼈다면
시험 문제를 한 개 더 맞히는 것보다 중요한 것
발달전문가들은 왜 ‘12세 이전’을 주목하는가
전문가들이 말하는 초등학생 때 길러야 할 필수 역량
Chapter 2. 말 잘 듣는 아이보다 스스로 선택하는 아이로_자존감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자존심이 강한 아이 vs 자존감이 높은 아이
실패가 뻔히 보여도 아이의 선택이라면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자아 형성에 미치는 영향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훈육과 자존감은 별개이다
실패한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
Chapter 3. 아이가 세운 계획이 공부머리를 이긴다_자립심
공부보다 중요한 ‘계획’과 ‘습관’
하루 계획을 세워도 잘 지키지 않는다면
초등 아이도 할 수 있는 공책 정리법
시간 관리는 아이에게 맡겨라
공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능력
‘혼공’도 처음엔 가르쳐줘야 한다
예습보다 복습이 먼저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Chapter 4. 엄마가 시켜서 하는 공부는 아무 쓸모없다_성장 동기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일상과 연결한다
부모부터 ‘아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보상’은 내적 동기를 위해서 사용한다
고학년부터는 ‘칭찬 스티커’가 통하지 않는다
선행학습은 아이의 공부 정서에 달려 있다
아이의 공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가장 좋은 공부법은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다
아이에게 쉬는 것 외에 취미활동이 필요한 이유
Chapter 5.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게 한다_창의성
“선생님이 되어 엄마에게 설명해줄래?”
시와 고전을 읽었을 때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부모들은
집에서 이렇게 했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의 공통된 바람이다. 이러한 부모의 마음을 겨냥해 시중에는 매년 학습서가 쏟아져 나온다. 문제는 책에 나온 학습법을 우리 아이가 따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학습법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아이가 학습할 수 있는 힘, ‘공부 역량’이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등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 집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궁금해졌다. 공부 역량은 아이가 어릴 때 집에서 부모가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명문대에 보낸 부모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비결이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 물음의 답을 명문대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에게 직접 듣고자 했다.
보다 확실한 조사를 위해 우선 입시전문가 및 명문대 입학 관련 종사자들의 자료와 상위 0.1% 성적을 받는 아이들의 통계조사 등을 찾아보았다. 그다음 설문조사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았다.
‘영어, 수학 선행은 꼭 필요할까요?’ ‘어떻게 해야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을 할까요?’ ‘게임 시간, 휴대폰 사용 시간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야 할까요?’ ‘아이가 책을 잘 읽게 하는 효과적인 독서법이 있을까요?’ ‘아이의 친구 관계에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할까요?’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 위주로 선정했다.
이렇게 1차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 질문지를 만들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부모들과 명문대 학생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물이 신간 《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 온 것》이다. 책은 아이의 공부 역량을 길러주는 방법을 크게 6가지로 구분해 소개한다. 실제로 명문대 학생들이 집에서 해온 것이기 때문에 지극히 일상적이면서 효과가 확실한 방법들이다.
한 가지를 소개하면 ‘억지로 공부시키지 않는다’이다. 엄마가 시켜서 하는 공부는 아무 쓸모없기 때문이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야 진정한 자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