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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딩동~ 풀꽃 도감
저자 지경옥
출판사 지성사
출판일 2021-07-30
정가 19,000원
ISBN 97889788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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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꽃… 개양귀비/ 할미꽃/ 매발톱/ 작약/ 금낭화/ 제비꽃/ 종지나물/ 팬지/ 사랑초/ 사철베고니아/ 갯메꽃/ 꿀풀/ 페튜니아/ 큰개불알풀/ 데이지/ 무스카리/ 붓꽃/ 각시붓꽃/ 독일붓꽃/ 지면패랭이/ 애기똥풀/ 산괴불주머니/ 꽃다지/ 괭이밥/ 씀바귀/ 민들레/ 서양민들레/ 뽀리뱅이/ 수선화/ 별꽃/ 냉이/ 돌단풍/ 바위취/ 토끼풀/ 선씀바귀/ 봄망초/ 마거리트/ 은방울꽃/ 백합/ 둥굴레 여름?가을에 피는 꽃… 고마리/ 개여뀌/ 천일홍/ 맨드라미/ 채송화/ 패랭이꽃/ 끈끈이대나물/ 동자꽃/ 분꽃/ 연(연꽃/ 가시연꽃/ 노루오줌/ 붉은토끼풀/ 미모사/ 한련화/ 접시꽃/ 미국부용/ 풍접초/ 제라늄/ 봉선화/ 물봉선/ 나팔꽃/ 미국나팔꽃/ 메꽃/ 박주가리/ 박하/ 깨꽃/ 꽃범의꼬리/ 독말풀/ 도라지/쑥부쟁이/ 개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엉겅퀴/ 해국/ 자주천인국/ 백일홍/ 코스모스/ 메리골드/ 과꽃/ 달리아(다알리아/ 부들/ 물옥잠/ 부레옥잠/ 비비추/ 참나리/ 무릇/ 맥문동/ 닭의장풀/ 칸나/ 석산/ 상사화/ 꽃창포/ 물양귀비/ 개연꽃/ 왜개연꽃/ 노랑어리연꽃/ 달맞이꽃/ 금불초/ 도깨비바늘/ 미국가막사리/ 감국/ 산국/ 고들빼기/ 왕고들빼기/ 갯씀바귀/ 원추천인국/ 해바라기/ 노랑코스모스/ 큰금계국/ 국화/ 왕원추리/ 미국자리공/ 수련/ 마름/ 큰까치수염/ 까마중/ 꽈리/ 애기나팔꽃/ 초롱꽃/ 등골나물/ 서양등골나물/ 털별꽃아재비/ 미국쑥부쟁이/ 개망초/ 구절초/ 개구리밥/ 옥잠화/ 나문재/ 칠면초/ 퉁퉁마디/ 해홍나물/ 실유카/ 더덕/ 갈대/ 억새/ 강아지풀/ 수크령/ 창포 논밭에 심어 기르는 농작물… 유채/ 목화/ 참깨/ 들깨/ 고구마/ 가지/ 토마토/ 고추/ 감자/ 박/ 호박/ 수박/ 오이/ 참외/ 여주/ 딸기/ 파/ 밀/ 보리/ 벼/ 수수/ 옥수수
◆ 풀꽃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우리 부모님들은 동네 주변에 핀 풀꽃들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어렸을 때부터 보아 왔던 친숙한 풀꽃들이 있는가 하면, 낯선 풀꽃들도 있을 겁니다. 집 안에서 키우는 식물 이름은 웬만해선 다 알긴 해도, 아이와 함께 동네나 공원, 들이나 산에 놀러 갔을 때 아이가 여기저기 피어난 풀꽃 이름을 물으면 머뭇거렸던 기억이 아마도 한두 번쯤 있었을 테지요. 특히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늘 마주할 수 없어 풀꽃 이름이 입안에서 맴돌기도 합니다.
풀꽃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으면서 우리가 이름을 불러주기를 기다린답니다. 처음 만나는 사이라도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 보면 쉽게 가까워지는 것처럼, 풀꽃의 이름을 알고 부르다 보면 그 풀꽃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지요.

◆ 풀꽃을 보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세요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찾아보면서 풀꽃과 친해질 수 있는 안내서로, 산과 들, 풀밭, 빈터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풀꽃들 170여 종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랜 세월 우리 땅에서 살아온 토박이 풀꽃도 있고,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 땅에 뿌리내린 귀화식물도 있습니다. 또 정원이나 꽃밭에 심는 원예 품종도 소개했습니다.
2월에서 5월 중순까지 꽃이 피는 풀은 봄, 5월 하순에서 11월까지 꽃이 피는 풀은 여름·가을로 나누고, 봄과 여름·가을에 따라 붉은색, 노란색, 흰색, 녹색 순서로 정리했어요. 물론, 같은 집안의 꽃들은 함께 모아 놓았지요. 이어서 주변 텃밭이나 논밭에 심어 기르는 대표 농작물을 소개했습니다.
하얀 털이 달린 씨앗이 둥글게 모여 있는 모습이 마치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을 닮은 할미꽃, 남쪽 나라로 날아간 제비가 우리나라로 돌아올 때 피는 제비꽃, 줄기나 잎에 상처가 나면 애기 똥처럼 노란 즙이 나오는 애기똥풀, 붉은 꽃 색이 천 일 동안 변하지 않는다는 천일홍, 잎을 건드리면 마치 잠을 자듯 오므리는 미모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나비 같은 풍접초, 저녁 무렵에 꽃을 피워 달을 맞이하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