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내가 될게. 퀴네즈.”
페트리지아의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원작 『레이디 투 퀸』은 빠른 전개와 탄탄한 문장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무소 작가의 데뷔작이자 로맨스판타지 분야 베스트셀러이다. 만화 『레이디 투 퀸』은 페트리지아의 회귀로 다시 시작되는 중세 황실 이야기를 화려한 그림체와 긴장감 있는 연출로 재탄생시켜 로판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가문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고자 언니 대신 퀴네즈가 되어 황궁에 들어간 페트리지아는 퀴네즈 경선에서 뜻밖에도 황후가 되고 만다. 과거의 아픔에 괴로워하는 황제 루시오, 욕망으로 가득찬 황제의 정부 로즈몬드! 페트리지아는 황후가 되어 황제 루시오와의 첫날밤에 거래를 제안하고, 로즈몬드에게 당당히 맞서며 복수를 준비한다.
사랑과 증오 속에 피어나는 ‘로맨스’, 시간을 뛰어넘은 페트리지아의 통쾌한 ‘복수’를 이제 단행본으로 만나 보자.
언니를 대신해 황후가 된 페트리지아! 그녀는 과연 행복한 결말을 거머쥘 수 있을까?
그로체스터가의 둘째 페트리지아는 꿈에서 깨듯 3년 전으로 회귀한다. 제비뽑기로 퀴네즈가 될 사람을 정하던 때로 돌아온 페트리지아는 새로운 삶이 주어진 걸 깨닫는다. 황제 앞에서 가문의 끔찍한 최후를 겪은 페트리지아는 언니 대신 퀴네즈가 되겠다며 아버지에게 뜻을 밝힌다. 과거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그녀! 황후를 뽑는 경선에서 반드시 떨어져서 올 거라며 약속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