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나의 이야기
다시 당신에게
1 ‘나’를 발견한다는 것
‘지금’으로 돌아가면
관심의 힘
당신은 누구인가
완전한 출발점
인생에 ‘예스!’ 하며 살기
자각하는 순간, 모든 것이 변한다
2 당신은 왜 불행할까?
‘이게 바로 나야!’라는 생각
두덜대고 싶지 않은데 자꾸 엇나간다
분리는 근본적인 오해다
이 고통은 언제 끝날까?
당신이 괴로운 이유
울고 있는 내면의 아이는 없다
힘들이지 않는 존재
저항 금지, 갈등 금지
시간은 허상이다
3 당연시하는 습관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습성이 된 현실
미지 속으로 들어가다
변화의 역설
열어야 드러난다
‘왜’라는 질문
내려놓고 받아들인다
무엇에 전념할 것인가
그래,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나’는 세상의 중심이 아니다
4 도망칠 것인가, 머물 것인가
문을 닫으면 어둠뿐이다
살피지 않은 감정
피할수록 온전한 삶은 멀어진다
우리는 왜 거부할까?
모든 것과 함께한다
멈추면 보인다
감정 해부
감각과 생각이 합쳐질 때
경계가 없고 투명한 순수 존재
씻어내고 반복하라
생각은 진실하지 않다
5 생각의 퍼즐
생각을 멈출 필요가 없다
우리는 왜 생각하는가
참 많은 생각들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
마음에 휘둘리는 삶 끝내기
6 난 실패할 거야!
두려움과 부족감
문제의 근원
두려움의 본성
두려움은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두려움은 ‘노!’라고 말한다
두려움의 언어
몸의 반응
분리된 자아의 물리적인 수축
죽는 건 누구인가, 무엇이 살아 있는가
7 왜 나만 이런 걸까?
자격지심에 휘둘릴 때
어떻게 떨쳐내야 할까?
분리된 자아를 유지하려는 노력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된 정체성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끝까지 해낸다
왜 지금인가
8 관계 안에서 깨어난다
관계에서 왜곡된 믿음들
무익한 생존 전략
관계에서 분리되지 않은 삶
필수적인 관계의 기술
친밀한 관계
집착이라는 난제
축하만
사람들은 왜 이미 자신 안에 있는 ‘진짜’를 발견하지 못할까?
불안과 혼란, 관계 문제로 삶이 흔들린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질수록,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주변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할수록 우리는 정신적 공허함과 불안, 두려움, 소외감 등 부정적인 감정과 왜곡된 생각에 더 자주 시달리고 자신도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순간에 삶의 의욕을 송두리째 잃어버린다. 어느덧 개인의 고통은 우리 삶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것이 궁극의 현실은 아니며 이 책은 그 문제를 다룬다.
사람들은 보통 마음의 고통과 혼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를 때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며 최선을 다한다.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함으로써 자신이 느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로움을 털어내려 애쓴다. 증상이 심해지면 장기간 심리치료를 받고, 긍정적으로 사고하자는 다짐을 반복하거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스스로 한계가 있으며, 상처를 입거나 모자라서 고쳐야 된다는 신화를 지속시키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누리는 미래를 꿈꾸게 한다. 그런데 이 모자란 자아가 진짜 당신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언제라도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면?
이 책의 저자인 게일 브레너는 이러한 자기계발식 해결 방법은 고통에서 벗어날 전략과 시각을 제시하지만 근본적인 오류를 내포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계속 행복을 추구하도록 하면서 끝내 찾지 못하게 만든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자신을 더 사랑하라,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감사해야 된다는 걸 기억하라는 조언은 일시적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하지만 자신이 상처 입고 다쳐서 고쳐야 되는 존재가 아니라 본래 자신이 완전한 존재임을 알아야만 고통을 해결할 방법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은 통상적인 행복 추구 방식과 전혀 다르다. 당신에게 더 나은 자신을 꿈꾸라고 하지 않는다.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졌든, 늘 바로 여기에 평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