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부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
1 세상 보는 눈
- 두 개의 세상이 있다
- 무게중심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 파이프 알파 폭발사고
- 불타는 바다로 뛰어들기
- 내 치즈는 지금 어디에
-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2 달라지는 세상
- 사는 게 뭐라고
- 은퇴 후 50년
- 100세 쇼크의 시대
- 학벌의 종말
- 학벌에 목숨 걸지 마라
- 차치리와 신발
- 격변기를 살아가는 지혜
3 4차 산업혁명의 태풍이 몰려온다
- 4차 산업혁명이 뭐지?
- 일자리 도둑, 인공지능
- 트럭이 열차처럼 달리는 세상
- 내 집은 내가 짓는다
- 화성에서 피자 만들어 먹기
- 뜨는 사람 vs 지는 사람
2부 그렇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1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 인생의 의미를 묻지 마라
- 지금 이대로도 괜찮을까
- 인생에서 꼭 챙겨야 할 것들
- 인생의 자유를 찾아서
2 인생에서 돈이란 무엇인가
- 돈이 인생의 전부다?
- 돈이 없어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 경제적 자유만 누리면 끝이다?
- 최경자와 정하일
3 부자는 돈 버는 방식부터 다르다
- 누가 부자인가
- 나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 부의 복제수단이 있는가
-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 은퇴 당하기 vs 은퇴하기
3부 프로슈머 마케팅
1 소비에서 직업이 탄생한다
-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몰려온다
- 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
- 대형마트에 무슨 일이
- 유통에 뛰어든 현명한 소비자들
- 소비자와 프로슈머
- 소비가 직업이다
2 소비와 직업을 연계하라
- 소비를 마케팅에 활용하라
- 프로슈머 마케팅의 탄생
- 평생직업이 될 수 있을까
- 내게도 직업이 될 수 있을까
3 프로슈머 마케팅의 가치와 비전
- 입소문 잘 내면 돈이 된다
- 손에 손잡고
- 인내의 터널을 통과하라
-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쳐
- 벽을 넘어서 기회의 땅으로
100세 시대, 인공지능, 세상이 변했다!
직장에 내 인생을 맡길 수 있을까?
직장에서 오래 열심히 일해 노후를 준비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조만간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들이 대거 사라질 거라고도 한다. ‘일자리 묵시록’의 중심에는 몇 가지 키워드가 있다. 100세 시대,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수명은 늘어나는데 로봇에 밀려나 일할 수 없다니 무엇보다 돈이 걱정이다. 돈 걱정 없이 살려면 대체 어떤 일을 몇 살까지 해야 하나 한숨만 나온다.
다행인 것은 우리 사회가 ‘일자리’가 아닌 ‘일거리’가 중요해진 시대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직장에서 ‘직업’으로, 취업에서 ‘창업’으로, 취직에서 ‘창직’으로 무게추가 이동하고 있다. 학벌에 목숨 걸 필요도 없다. 이미 대학에서의 공부가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별무소용인 세상이다. 저자는 사회의 변화를 읽고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세상의 흐름을 보고 세상에 없던 일을 찾아야 할 때다.
직업, 나아가 인생의 성공전략을 짤 때 크게 고려할 두 가지가 있다.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가 그것이다. 경제적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무 많은 문제들이 삶을 옥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시간적 자유는 내가 시간을 쓰고 싶을 때 언제든 마음대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자유다. 돈과 시간을 맞바꾸는 것이 아니라 돈과는 무관하게 얼마든지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는 자유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현명한 소비자, 프로슈머로 진화하다
경제학자가 말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의 성공전략
부자는 일과는 무관하게 언제나 돈을 흘러나오도록 돈이 나오는 체계를 구축해놓은 사람이다. 이른바 부의 복제수단이다. 프로슈머는 이 시스템을 ‘소비방식’에서 찾은 사람들이다. 일방적으로 돈을 쓰기만 하는 소비가 아니라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소비’를 한다. ‘프로슈머’라는 용어는 40여 년 전 미래학자 앨빈 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