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전문기자 백은하
이런 시대에는 프로답게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감독 윤가은
자신을 믿는다면,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
본인 스스로 물어보고 결정했다면 그걸로 된다.
아티스트 양자주
내가 나를 컨트롤하는 게 중요하다.
작가 최지은
내가 먼저 했던 고민을 알려주고 싶다.
GQ 에디터 손기은
독보적인 구성원들 사이에서 혼자 별로인 사람이고 싶지 않다.
공연 연출가 이지나
자신의 직업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극작가 지이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기자·방송인 이지혜
소리 내서 말하고 지치지 않아야 한다.
뉴프레스 공동대표 우해미
아이를 사랑하지만, 나에게는 내 삶이 있다.
N잡러 홍진아
N개의 일이 서로 연결되어 내 삶을 만들어낸다.
2018년 주목해야 할 새로운 출판 브랜드,
book by PUBLY(북 바이 퍼블리의 첫 번째 종이책
<일하는 여자들>!
퍼블리 디지털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양장본으로 새롭게 거듭난 콘텐츠!
2018년, 일하는 여자들이
뜨겁게 공유하고 공감할 신간 도서!
<일하는 여자들>은 기자, 에디터, 예술가, 영화감독, 프리랜서, CEO, 신종직군 N잡러 등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입지를 다진 인터뷰이가 털어놓은 ‘사회생활 분투기’다. 일하는 여자로서 겪는 번민, 차별, 성취에 대한 허심탄회한 인터뷰 열한 편은 여자는 물론. 여자와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과 타인,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공감을 일으킨다. 생리컵 프리컵, 메종 마르지엘라 부츠, 문구 덕후가 안착한 4색 볼펜 한 자루까지 인터뷰이가 꼽은 ‘일할 때 각별한 물건’ 이야기도 흥미롭다.
인생 선배는 왜 죄다 남자일까?
지속 가능한 여성의 일과 생활을 고민하는 크리에이티브 팀 4인용 테이블이 물음표를 던졌다. “젊은 남성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 남성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서사는 차고 넘치도록 많다. 성공한 여성의 사례를 보거나 듣는 게 같은 여성에게는 정말 중요하다. 이런 책 어디 없을까?”
자신의 영역에서 나름 흔적을 남기며 일해왔고, 지금도 일하고 있는 여자들
“이미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들보다 누군가에게는 선배일 수도, 동료일 수도, 후배일 수도 있는 일하는 여자들을 만나고 싶었다.” 4인용 테이블은 ‘자신의 영역에서 나름 흔적을 남기며 일해왔고, 지금도 일하고 있는 여자’ 열한 명을 찾아냈다. 배우전문기자 백은하, 영화감독 윤가은, 아티스트 양자주, 페미니즘 서적 <괜찮지 않습니다>를 쓴 작가 최지은, GQ 에디터 손기은, 공연 연출가 이지나, 극작가 지이선, 기자이자 방송인 이지혜, 엄마이자 뉴프레스 공동대표인 우해미, 신종직군 N잡러 홍진아. 각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해온 인터뷰이 열한 명은 각자 사회에서 겪은 차별, 갈등,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