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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저자 진천규
출판사 타커스(끌레마
출판일 2018-07-30
정가 20,000원
ISBN 978899865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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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소슬한 풍경_가을 들녘에서 평양역까지
세 번째 길
열차엔 ‘a safe journey’라는 영문 인사말이
지평선이 보이는 평야에는 벼가 무르익어가고
평양역으로
“기필코 방북을 원합니다!”
평양 상주 특파원의 꿈은 1988년부터
·카메라 시선 ― 평양의 봄 : 개선문 앞 칠성문거리
·카메라 시선 ― 평양은 ‘열공’ 중 : 인민대학습당

2부 사람 사는 모습은 어디나 같다_평양역에서 대동강으로
평양역에서 대동강으로
대동강 산책
을밀대에 서면
모란봉공원의 황진이
·카메라 시선 ― 평양의 아침 : 대동강 주변 출근길 풍경

3부 내 얼굴 찍지 마세요!_아이들은 어디에서나 똑같다
아이들은 어디에서나 똑같다
“우리 찍은 사진, 모두 삭제해주세요!”
우리와 다른 교육 시스템
·카메라 시선 ― 평양의 학생들 : 소학교부터 초급?고급중학교까지

4부 평양은 통화 중_택시와 휴대폰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평양에서도 이메일이 되나요?”
평양의 교통수단
택시는 일반 시민이 이용하는 것
평양 시민들 사이에 섞여서 취재할 수 있었던 이유
·카메라 시선 ― 상업 간판의 등장 : 평양의 광고와 간판

5부 입맛과 먹방의 세계는 남북이 따로 없다_냉면에서 피자까지
평양냉면의 비밀을 찾아서
선주후면(先酒後麵의 옥류관 냉면
일일(一日 일만기(一萬器 옥류관 주방 최초 공개
청류관, 평양 4대 음식을 요리한다
대동강맥주, 황금색의 비밀을 풀다
이딸리아료리전문식당부터 별무리차집까지
재료 본연의 맛을 찾다
잔치상과 잔치음식
·카메라 시선 ― 평양의 상징 : 대형 조형물들

6부 여기 더 좋은 물건 있어요_백화점과 스타일
“요즘 재미 좋나?”
하이힐과
◆ 일일(一日 일만기(一萬器, 선주후면(先酒後麵의 옥류관 주방 최초 공개
◆ 려명거리 73층 아파트(살림집 내부 최초 공개
◆ 주체사상탑 전망대에서 찍은 평양 시내 야경 최초 공개
◆ 단동-평양 국제여객열차에서 찍은 평안도 평야지대와 추수 장면 최초 공개
◆ 실제 평양지도 최초 공개
◆ JTBC <뉴스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SBS <블랙하우스> 등 수많은 방송에 출연해 최신 북한 소식을 전함
◆ 2018년 7월 4일 평양에서 실시간 이메일로 보내온 에필로그 삽입

두껍지 않은 책이면서도 던져주는 고민은 참으로 두껍다.
_손석희(JTBC 보도부문 사장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한
언론인 진천규가 담아낸 평양의 현재 모습
택시와 휴대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옥류관 냉면과 피자를 동시에 즐기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 최초 공개.
평안도의 드넓은 평야부터 대동강과 모란봉공원,
살구꽃이 만개한 개선문거리, 려명거리 73층 살림집까지
역사와 문화를 따라 평양의 속살을 느낀다!


2010년 5.24 조치 이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해 북한의 변화상과 현재 모습을 알린 언론인 진천규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가 출간되었다.
최근 몇 달 사이 남북관계가 급진전하며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지난 10여 년간 남과 북은 지구상에서 접근하기가 가장 어려운 곳이었다. 2010년 이명박 정부가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하면서 남북교역이 전면 중단되고 우리 국민의 방북은 물론이고 언론인의 방북 취재도 일절 금지되었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을 폐쇄하면서 남북관계는 완전한 암흑기에 들어갔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도 극소수의 공식행사 취재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