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아이들의 장난과 폭력 사이, 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세우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의 19번째 그림책 『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 출간!
“애들은 다 싸우면서 크는 거다.” “아이들? 싸움에 어른들이 끼어들어서야 되겠냐.” 우리 사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물론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다툼에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부작용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원래 다 그렇게 큰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징후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중요한 것은 작은 소동...
▶ 아이들의 장난과 폭력 사이, 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세우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의 19번째 그림책 『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 출간!
“애들은 다 싸우면서 크는 거다.” “아이들 싸움에 어른들이 끼어들어서야 되겠냐.” 우리 사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물론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다툼에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부작용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원래 다 그렇게 큰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징후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중요한 것은 작은 소동의 잘잘못이 아닌, 평소 아이가 친구들과 동등한 관계를 맺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정도를 지키며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다.
‘폭력’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자동적으로 ‘학교 폭력’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아이들 사이에 일어나는 폭력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심지어 그 연령대는 점점 낮아져 최근에는 유치원에서도 왕따와 폭력 문제가 불거져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의 공격적 성향을 애써 부정하거나 부모의 과잉 대응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저 터부시하고 외면하다가는 우리 아이의 현재와 미래를 위협하는 불안 요소로 남을 수밖에 없다. 피해자, 가해자, 심지어는 제3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