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의 책, 레위기 주석---
레위기는 제사와 거룩한 삶을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하면 예배와 삶의 책이다.
주석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세 번의 구별된 느낌이 있었다.
첫 번째는 제사에 관한 정교성이고, 둘째는 25장의 절기법이었다.
복잡성이 컸다. 세 번째는 26장의 축복과 저주였다.
담겨진 내용의 깊이와 넓이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레위기에서 가장 애통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축복과 저주에서 읽을 수 있었다.
그것은 언약이라는 하나님의 작품 속에 들어있었기 때문에 더욱 감격스러웠다.
언약을 만드신 분이 그것이 인간 편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될 때
그 언약을 지탱시키기 위해 행동하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언약적인 저주라는 이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