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스타 청이와 바른 식습관을 키우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학교 앞 떡볶이, 전화 한 통이면 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피자와 치킨, 천 원 한 장이면 사 먹을 수 있는 컵라면 등 21세기 대한민국 어린이들은 24시간 간식거리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이 ‘군것질은 나쁜 거야!’ ‘맛없더라도 이건 꼭 먹어야 키가 큰다!’ 라고 잔소리를 해 봤자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어린이 스스로가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리스타 청>은 국제조리영재학교에서 벌어지는 요리 대결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도록 흥미를 유발합니다. 또한 주인공 ‘청이’와 함께 각종 식재료의 특징과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요리스타 청>은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 요리를 통해 배우는 과학 원리
요리에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자연에서 식재료를 구하면서 알게 되는 생물학 지식을 비롯해, 조리 과정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화학과 물리 이론이 작용합니다. <요리스타 청>은 <어린이 과학동아>의 과학 전문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과학 정보가 가득합니다. ‘무쇠솥에 지은 밥은 왜 더 맛있을까?’ ‘간장이 얼지 않는 이유는?’ ‘조선 시대의 냉장고, 석빙고의 원리는?’ 이처럼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다 보면 어려운 과학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
■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비결, 요리
아동 전문가들은 요리가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좋다고 입을 모읍니다. 음식 재료를 섞거나 반죽을 하는 것이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 가족이나 친구에게 대접하면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요리스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