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세더잘 시리즈 13 -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동물실험은 과학과 의학의 진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vs
동물실험은 무의미하게 생명을 죽이므로 폐지해야 한다?
동물실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복용하는 약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샴푸, 린스, 화장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은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거친다. 의약품 또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하거나 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동물이 실험대 위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를 두고 동물보호단체들은 과학의 잔인성을 비난하며 동물실험 반대 운동에 앞장서...
세더잘 시리즈 13 -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동물실험은 과학과 의학의 진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vs
동물실험은 무의미하게 생명을 죽이므로 폐지해야 한다?
동물실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복용하는 약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샴푸, 린스, 화장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은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거친다. 의약품 또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하거나 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동물이 실험대 위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를 두고 동물보호단체들은 과학의 잔인성을 비난하며 동물실험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동물실험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인간을 해부하지 않고도 신체의 생리적 구조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 것도 동물 해부 덕분이었으며, 동물실험 결과 개발된 백신은 수억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동물실험이 없었다면, 과연 우리가 오늘날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단지 동물들이 불쌍하고 실험 과정이 잔인해 동물실험을 반대할 수도 있다. 동물의 생명보다 사람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동물실험에 찬성표를 던질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 할 교양⑬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백여 년 동안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논점 ‘동물실험’을 다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청소년 독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지언정, 한번쯤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