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아주 평범한 소년이 밤마다 고양이로 변신? 말랑말랑한 육구, 수염, 발톱…… 고양이가 되어 느끼는 세상은 신기한 일로 가득하다.
도야는 고양이들이 정성 들여 키우던 고양이풀을 아무렇지 않게 꺾어 버린 행동 때문에 고양이 신으로부터 저주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밤바다 고양이로 변해버리게 된다. 비록 자신의 잘못으로 고양이로 변해버리는 저주에 걸렸지만, 도야는 고양이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고,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된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일어난 사건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 갈지 흥미롭게 전개되는 도야와 고양이 마을의 고양이들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양이가 되는 것도 나쁘진 않을 수 있다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판타지를 전해주며, 남의 것을 탐하지 않게 하는 정직함 그리고 약속은 꼭 지켜야 하는 성실함과 용기 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깨닫게 도와줄 것이다.
이 책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고양이들이 많이 나온다. 책을 더 재미있게 읽는 방법은 뒤표지에 나와 있는 고양이들의 이름을 알고 상상력을 더해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서 읽으면 재미와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팬들이 남긴 해외 리뷰
*제목에 ‘고양이 마을’이라고 되어 있어서 읽고 싶어졌다.
나도 고양이가 되어 보고 싶다. 멋진 풍경을 보고 나와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수염을 갖고 싶다. 도야는 조금 답답하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면이 재미있었다. (12세 남
*나는 도야가 고양이 신을 화나게 해서 사죄의 뜻으로 세 개의 선물을 열심히 찾는 부분이 좋았다. 서툴지만 다정한 노력가이고, 마지막에는 고양이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다! (10세 남
*고양이가 무엇을 생각할까? 만약 고양이랑 이야기할 수 있다면?
꿈인지 현실인지 두근두근 고양이 판타지.
첫째로 회색 털 우아한 긴코. 길에서 마음 쓰이는 고양이를 발견하면 어느새 말을 걸게 되어 버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