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P 선정 ‘영국의 초상’ 수상작가 소피 해리스-테일러
2년 동안 100명 이상의 자매를 인터뷰해 만든 아름다운 사진책
16년 차이 자매부터 여섯 자매들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흔한 자매들
BuzzFeedNews.com 선정 ‘올해의 사진책’ (2017년
It’s Nice That “자매애의 복잡하고 독특한 관계를 포착하다.”
Guardian “자매 관계의 닮음과 다름을 탐구하고, 무엇이 그들을 엮고 있는지 저마다의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매만큼 우애가 돈독한 관계가 또 있을까? 그만큼 가깝거나 복잡한 관계도 흔치 않다. 때로 자매들의 관계는 순탄하지만은 않고 사이가 멀어질 때도 있지만, 힘들 때면 예외 없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다. 이 책의 작가 역시 자매다. 그녀는 자매들의 사적인 공간인 침실, 거실, 정원으로 들어간다. 자연광과 그곳의 조명만 써서 찍은 사진은 솔직하며 자연스럽다. 나이와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자매들, 사이좋은 자매들, 그리고 서로 전혀 딴판인 우리, 자매들을 위한 책.
자매라는 밀접한 사이의 비밀을 드러내는 한순간들…
아름다운 사진책이자 1백 명의 자매들과 나누는 이야기
소피 해리스-테일러의 <시스터스 - 우린 자매니까>
“이 책은 자매라는 관계, 거기에 깃든 모든 영광과 오점에 바치는 찬사이다.” ? 작가의 말
1.
언니와 똑같아지고 싶어서 언니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는 동생.
“제발 한 명만 더 낳으면 안 돼?”
늘 여동생을 낳아 달라며 엄마를 졸랐던 언니.
다른 누구보다 언니, 동생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고 편안한 자매들.
자매들은 같은 얘기에 웃음이 터지고 그러다가 끝내 눈물까지 흘리며 바닥을 구를 때가 많다. 서로 속내를 터놓지만 가끔은 감추고 아예 꽉 닫아 걸기도 한다. 서로의 옷을 훔쳐 입은 걸로 싸